라인폭포와 베르린.

 

 

 

 

 

 

라인폭포와 베르린

 

 

 

 

 

 

 

 

 

 

 

 

 

 

 

 

베르린 시내

 

 

 

 

 

 

 

 

 

 

 

 

 

 

 

 

 

 

 

 

 

 

 

 

 

 

 

 

 

 

 

스위스의 인터라겐에서 다시 독일로 되돌아 들어 가는

스위스와 독일 국경 근처의 라인폭포(RHAINFALL)에 도착하여 웅장한 라인폭포를 봅니다.

라인폭포..만년설이 녹아 내리는 수정같이 맑은 300m가 넘는 낙차의

폭포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 물줄기가 독일을 거쳐 네덜란드 해협을 통해 북해로 장장 1,390Km나 되는

독일 산업기반의 젖줄이 됐고 현재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음이 놀라울 뿐입니다.

 

국경을 넘어 독일의 스파야와 퀼른에서 묵은후 본공항에서 베르린행 비행기에 탑승

베르린 상공에서 내려다 보는 베르린 시내 전경은 푸른 잔디의 공원만 보입니다.

구 동독과 서독의 건물들이 확연히 구분이 되여 동독쪽의 시가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공사 현장이 바쁘게 돌아 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격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생각하며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진 현장과 유대인들의 암울 했든 흔적을 보면서 독일의 역사의 뒤안길을

직접 보는 백야의 마음도 감회가 새롭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남과 북의 장벽은 언제나 문어질수 있을련지 마음속으로 통일의

염원을 독일의 장벽이 허물어진 장소에서 간절히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