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축제

 

 

 

(2007/04/06)

 

여의도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기에 11시쯤 디카 둘러 메고 KBS에 도착.

점심 식사와 업무를 끝내고 벚꽃 축제의 여의도를 돌아 봤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치기만 했기에 여의도 광장을

공원으로 만든 후 처음으로 걸어 볼 좋은 기회였구요.

 

삭막하기만 했든 여의도 광장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도록한 기발한 정책 입안을 누가 했는지

고마운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 났구요.

 

봄을 맞은 봄꽃과 산책로...

아름드리 멋진 노송이 숲을 이루고 예쁜 연못과 함께 어우러진 도심의

오아시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윤중로를 접어들면서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이 봄내음을 물씬 풍기고

여의교의 샛강 철새공원의 버드나무 숲엔 연록의 버드나무

새순들이 선을 보이기 시작 합니다.

 

파란 하늘의 애드버룬과 벚꽃 축제를 알리는 꽃탑...

한강 둔치의 공연장....거리 공연축제 행사가

열기를 더해 갑니다.

 

서울의 봄은 여의도에서 벚꽃과 함께 시작이 되네요.

많은 벚꽃맞이 나들이 객의

발길이 줄을 잊는 윤중로를 부지런히 빠져 나오면서 많은 시민들이

밝은 마음으로 함께 봄을 맞는 벚꿏 축제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귀가길에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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