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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어미새와 유조 (2023/06/17) 여름철새인 물총새가 짝짓기를 시도하면서 암컷에게 물고기를 잡아다 먹이면서 구애를 하던것이 엇그제같은데 오늘은 벌써 아기새들을 물고기 사냥터에 데리고 나와서 먹이 사냥하는 방법을 가르치기라도 하는 듯... 아기새들에게 야단을 치면 어미새에게 달려 들기도하고 .. 오늘도 총알처럼 빠른 속도로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을 아기새들 앞에서 보여주며 사냥하는 시범을 보여주는듯.
여름철새 [꾀꼬리]의 육추 (2023/06/14) 5월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여름철새 꾀꼬리가 신록의 숲속에서 짝을찾아 둥지를 틀고 부화 한 아기새들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고 있네요.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에도 아기새들의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부지런히 육추를하는 어미새들의 정성에 아기새들이 무사히 잘 커서 이소하기를 바라늠 마음...
[백로]의 육추
[흰뺨검둥오리]의 다둥이 가족 (2023/06/07) 예전에는 겨울철새였지만 지금은 텃새로 자리잡은 흰뺨검둥오리가 갓 부화한 병아리만한 8마리의 아기새들을 데리고 먹이 사냥하는 모습이 발길을 잡습니다. 매년 5~6월이면 볼수있는 모습이지만 볼때마다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갓 부화한 아기들이 어미를 앞질러 달려가다가 잠시 뒤에는 어미를 뒤따라 줄지어 나란히 따라가며 먹이 사냥을하는 모습은 볼수록 귀엽기만합니다.
여름철새 [황로]의 짝짓기 (2023/06/01) 4월 중순에 도래하여 번식하고 9월 하순까지 머무는 여름철새 [황로]가 포천의 백로서식지에서 백로들과 어우러져 빠른 녀석들은 둥지에서 포란을하고있고 때늦게 이제야 짝짓기를 하는 녀석들이 짝짓기 모습을 연출 해 주기도하네네요. 번식기에만 백로와는 달리 노란 깃털이 매력적인 황로의 깃털도 번식기가 끝나는 8월이면 흰색으로 바뀌기에 얼마 후엔 백로들과 함께 있으면 구분이 쉽지않은 듯.
[어치] 아기3형제 이소 (2023/05/30) 좀처럼 쉽게 보기 힘든 올림픽공원 어치둥지의 아기새 삼형제가 이소하여 둥지 근처의 나뭇가지에서 어미새들이 물어다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이 대견스러워보이네요. 아기새들도 어서 빨리 혼자서 먹이 사냥을 할수 있어야 어미새들도 수고로움을 덜수 있을텐데...
초안산의 [물까치] 육추 (2023/05/28) 삼일전에 찾았던 물까치 둥지의 아기새들이 이틀동안 게속 내린 빗속에 안전한지 궁금한 마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기새들은 여전히 어미 새들이 물어다 주는 먹이를 잘 받아 먹으며 제법 날개짓까지 하며 머지않아 이소 할듯.
유명산의 [까막딱따구리] (2023/05/26) 우리나라 텃새로 천년기념물로 보호되고있는 까막딱따구리가 운악산과 유명산에서 동시에 육추를하고있기에 일주일전 운악산을 다녀 온뒤 유명산의 까막딱따구리 아기새들이 곧 이소를 할것 같다는 소식에 다녀 왔 습니다. 운악산과 달리 3마리의 아기새들이 얼굴을 내밀며 반겨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