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 (마포대교)

 

 

 

 

 

 

 

 

 

 

 

 

 

 

 

 

 

 

 

 

 

 

 

 

 

 

 

 

 

 

 

 

 

 

 

 

 

 

 

 

 

 

 

 

 

 

 

 

 

 

 

 

여의나루 (마포대교)

 

지난 4월 여의도 벚꽃 축제가 열리는날 카메라를 둘러메고

여의도를 찾습니다.

 

많은 애환이 담겨있는 마포의 마포 대교....조선 시대에는

서해바다와 뱃길이 연결되여

마포 나루터가 생선과 새우젖 젖갈 장수들로 성시를 이뤘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마포 대교를 건너 봅니다.

 

시원하게 폭넓게 만들어진 마포 대교 위를 쌩쌩 달리는

차량 행렬들과

여의나루의 공원에 나들이 나온 많은 인파...

한강을 가로지르며 오가는

유람선과 모터보트....

 

하늘을 찌를듯한 6.3빌딩과 투윈빌딩 사이로 줄지어선 고층 아파트....

한강 지하 터널을 뚫어 지하철이 오가고...

옛날의 정취는 어느곳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마포 대교 위에서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정상의 시력으로 볼수 없는 엉뚱한 모습의  여의나루와 마포대교의 모습을

담아 보고 싶은 마음에

15m 어안랜즈로

오늘의

여의나루와 마포대교의 엉뚱한 모습을 앵글에 담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