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대교의 풍경

 

 

 

 

 

 

 

 

 

  

 

 

 

 

 

 

 

 

  

  

  

  

  

   

 

 

 

   

     

 

 

 

영흥대교 (08/07/13)

 

영흥도의 끝자락 농어바위의 갯바위

바닷가에서 부지런히 영종대교에 도착하자 역시 갈매기가

백야를 반깁니다.

 

몇차례 경비행기를 타고 시화화와 영흥대교를 선회하면 보았던 기억과

지난 봄날 풍도의 야생화를 담으러 인천 연안 부두에서 뱃길로 

풍도를 오가며

영흥대교밑을 지나쳤었지만 직접 찾기는

처음인 영흥대교 주변의 풍광이

언젠가 한두번쯤은 찾았더 낮설지 않은 곳으로 정감이 갑니다.

 

2001년 11월에 준공한 1,250m의 영흥대교는  우리나라 순수 기술진으로 만든 최최의

사장교로 행정 구역으로는 인천광역시 웅진군 영흥면.

예전엔 인천에서 뱃길로 1시간여동안

오갔던 곳이 지금은 인천에 시화호 방조제-대부도-선재도-영흥도를 잇는

육로로 손쉽게 오갈수 있게 되였기에

주말을 휴일을 맞은 오늘도

휴일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 휴일을 즐깁니다.

 

대교밑의 식당에서 이곳의 맛나기로 이름이 났다는

간재미 회무침으로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영흥대교 끝자락의 전망대에 올라

저녁 노을을 담아 봅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일주일전부터 영흥 대교의 화려한

조명을 볼수 없기에 아쉬웠지만....

 

오전에 시흥의 관곡지의 연꽃과

오후시간 농어바위의 갯바위 바닷가의 멋진 풍광과

마지막으로 영흥대교에서

지는 햇님과 안녕~ 인사를 나구고는 부지런히 귀경길에 오릅니다.

 

귀경길의 시화호 방조제를 달리는 차창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