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 민속마을 (1)

 

 

 

 

외암  민속마을 (아산)

(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소재)

 

 

영화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진 외암마을을 다녀 왔습니다.

멀리서 바라 보는 외암마을은 소박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고향의 멋스러움이 흠뻑 배여 있는 곳이였습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중엽 명종때 장사랑이던 이정 일가가 낙향하여 정착하면서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출발하였다고 하니 400여년의 전통을 이여 오는 자랑 할만한

마을입니다.  외암 마을이라 불리워진 계기는 이정의 6세손인 이간이

마을 뒤의 설화산 정기를 받아 호를 외암이라 지었고

외암마을이라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외암마을 입구에서부터 나즈막한 돌담장길이 운치를 더합니다.

집집마다 예쁜 돌담장이 인상적인 모습으로 이마을 담장 길이를 모두 합하면 무려 5키로가 넘는

길이가 된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지금도 60여호가 살고 있으며 그들의 삶의 모습을 직접 보그 느낄수 있기에

민속 마을을 조성 해 놓은 다른곳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들은 대부분 초가집이고 기와집은 10여 채가가 되며

대부분 100년에서 200년씩 된 집들이기에

정부에서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이 되여 보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돌담장길을 돌아 가면서 담넘어로 들여다 보는 장독대며 뜰안의 풍경은 고향의 멋스러움을

흠뻑 느낄수 있는 내고향의 봄소식이였습니다.

 

 

 

 

 

 

 

 

 

 

 

 

 

 

 

 

 

 

 

 

 

 

 

 

 

 

 

 

 

 

 

 

 

 

 

 

 

 

 

 

 

 

 

 

 

 

 

 

 

 

 

 

 

 

 

 

 

 

 

 

 

 

 

 

 

 

 

 

 

 

 

 

 

 

 

 

 

 

 

 

 

 

 

 

 

 

 

 

 

 

 

 

 

 

 

 

 

 

 

 

 

 

 

 

아산 외암 민속마을 (09/04/19)

 

외암마을에서는 팜스데이를 실시하며

가족여행객이나 도시의 학생들에게 계절별로 농촌관광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이곳은 사극이나 영화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아 왔기에 TV드라마 영웅시대,임꺽정,

여로,야인시대등과 영화로는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과 "택극기 휘날리며"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 하였다 합니다.

 

고즈넉한 시골 고향의 향수를 느껴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외암 민속마을이였습니다.

 

 

 

외암리 민속 마을

 http://www.oeammaul.co.kr/

전화 041-541-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