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정(越松亭) / 울진

 

 

 

 

    월송정(越松亭)

 

 

 월송정(越松亭)은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정자(亭子)입니다

관동팔경 중 8경(혹은 8경을 월송정 대신 통천에 있는 시중대를 꼽기도 함)으로 꼽힙니다

관동팔경에 들어가는 것은 이곳이 과거에는 강원도 속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월송정(越松亭)

 

 울창한 소나무 숲 건너에 정자가 있어

    월송정(越松亭)이라고 합니다.

혹은 월국(越國-베트남)에서 소나무 종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越松)이라고 한다고도 하며,

신라시대의 화랑들(永郞·述郞·南郞·安祥)이 이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놀았다는데서

유래한 명칭(月松亭)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송림이 우거진 명사십리 백사장과 어우러젼 송월정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송월정 현판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친필이라네요.

 

월송정의 울창한 송림을 지나 끝이 안보이는 긴긴 백사장으로 이여지는

동해의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의 풍광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마냥 머물고 싶은 마음이지만

다음 일정을 따라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뒤로 하고

다시 7번 국도를 따라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