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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 (1)
    ★산행사진/지방 산행 2009. 6. 14. 18:43

     

     

     

     

     

    소백산 (小白山) 비로봉(1,439.5m) / 1편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및 봉화군에 걸쳐 있는

    소백산은 주봉인 비로봉(1,439.5) 국망봉(1,421) 제1연화봉(1,394) 신선봉(1,389) 도솔봉(1,314)등

    전체면적이 322,383평방키로로 분포되여 있는 경관이 빼어난 명산입니다.

    이번 산행 코스는

    ( 삼가주차장 매표소-비로사-달밭골-양반바위-샘터-비로봉-제1연화봉-연화봉-희방사 )

     

     

     

     

     

     

     

     

      

     

     

     

     

     

     

     

     

     

     

     

     

     

     

     

     

     

     

     

     

     

     

     

     

     

     

     

     

     

     

     

       

     

     

     

     

     

     

     

     

     

     

     

     

     

     

     

     

     

     

     

     

     

     

     

     

     

     

     

     

     

     

     

     

     

     

     

     

     

     

     

     

     

     

     

     

    소백산 (小白山) 비로봉(1,439.5m) / 1편

     

    소백산 철죽제는 끝났지만 곱고 고운 소백산

    철죽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청량리역에 도착 6시에 출발하는

    풍기행 열차를 탑니다.

     

    이른 아침 차창밖으로 스치는 산과 들녘의 아름다운 전원 풍경에 선잠으로

    서둘렀던 피곤함도 말끔히 가시게 합니다.

     

    나홀로 여행과 산행의 풍요(?)로움을 만끽 하면서 3시간여만에 도착한 인삼의 고장 풍기역.

    오늘 산행 코스로 잡은 비로사코스의 입구 삼가주차장까지 택시를타고

    20여분만에 도착한 시간이 9시30분.

     

    주말이면 산님들로 붐비는 등산로가 한가롭기 그지 없습니다.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싱그러운 아침 숲속의 상쾌한 기분으로 등산로를 따라 가는 길...

    아침 이슬에 젖은 하얀 찔래꽃 향기에 흠뻑 젖어 들며

    꽃님들을 모델로 앵글에 담아 봅니다.

     

    서기680년(신라문무왕20년)에 지여지고 보물 제996호인 석아미타와

    석비로자나불좌상이 모셔져 있는 비로사를 지나면서

    이름도 예쁜 달밭골 마을을 지납니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달밭골은 옛날 신라시대 때 화랑들이 훈련하였던 훈련장이라는 말도 있고,

     혹자는 신라 마의태자가 전국을 떠돌며 국가의 재건을 도모하던 중

     뜻을 같이하던 사람들이 모여 군사훈련을 하였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는 이름이 예쁜 달밭골엔 지금은

    몇몇가구가 민박 간판을 내걸고 있었습니다.

     

    달밭골 마을을 지나면서 가파른 경사길 아름드리 소나무 숲을 지나고

    양반바위 이정표를 지나고... 급경사의 비로봉 등산로가

    끝날즘 키를 넘는 철축나무 군락지에 도착합니다.

     

    연분홍의 예쁜 소백산 철죽꽃이 만개 시기가 지났기에 조금은 아쉬웠지만

    조금 늦은 철죽꽃들이 백야를 반겨 주며 모델이 되여 줍니다.

     

    철죽 군락의 터널을 빠져 나서며

    비로봉 정상의 나무 계단이 가쁜 숨을 몰아 쉬게 하지만 비로봉 정상에 도착한다는

    기분에 단숨에 계단을 올라 정상에 발도장을 찍습니다.

     

    늘 그러했듯이 땀에 흠뻑 젖어 정상을 밟는 순간 온몸으로 느끼는 성취감은

    더할나위 없이 좋기만 합니다.

     

    비로봉 정상에의 넓고 넓은 주목 군락지와 무리지여 있는 커다란 철죽.

    주목 감시초소가 멋진 모습으로 초원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으로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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