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의 덕수궁 돌담길

 

 

 

추억과 낭만의 덕수궁 돌담길

 

 

 

 

 

 

 

 

 

 

 

 

 

 

 

 

 

 

 

 

 

 

 

 

 

 

 

 

 

 

 

 

 

 

 

 

 

 

 

 

 

 

 

 

 

  

 

 

 

  

 

  

 

 

 

 

 

 

 

 

 

 

 

 

 

 

 

 

 

 

 

 

 

 

 

 

 

 

 

  

 

 

 

 

 

 

 

 

 

 

 

 

 

 

 

 

 

 

 

 

 

 

추억과 낭만의 덕수궁 돌담길

 

카메라 A/S (5D먼지 제거) 를 받으러 또 다녀 오는길...

월요일이기에 정기 휴일의 덕수궁 대문도 잠겼기에 덕수궁 돌담길로 접어 듭니다.

지금은 전철1,2호선의 시청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덕수궁 대한문 옆으로

덕수궁 돌담장길을 거닐기도 쉽겠지만 신세대들에겐 별로

찿지 않게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60년대 말쯤 가수 진송남의 "덕수궁 돌담길"이란 노래가 힛트를 하면서

많은 연인들이 찿곤 했던 덕수궁 돌담길....

그시절 지금은 과천으로간 현대미술관이 덕수궁에 있었기에 매년 국전과 국화전까지

덕수궁에서 볼수 있었고 돌담장길을 따라 가노라면 정동교회와 정동극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찿았던 기억이 새롭기도 합니다.

 

언젠가 부터 덕수궁 돌담장길을 함께 걷는 연인들은 이별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은 것은 덕수궁 돌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이사를 하고 가정법원이 남아 있어 이혼 소송을

끝내고 온사람들이 이혼을 했다는 말을

듣기 좋게 덕수궁 돌담길에 다녀 왔노라고 말을 하게 되여 자연스럽게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이별을 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돌담장길....

덕수궁 돌담장길의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쌓인 길을 걸으며 6~70년대 어려운 시절엔 가벼운 지갑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거닐며 낭만이 함꼐 했던 길이기에 만남과 이별의

많고 많은 사연을 함께 했을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기분이 색다르기만 합니다.

 

비나리는 덕수궁 돌담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

 

그시절에  자주 들렸던 진송남의 "덕수궁 돌담길"이란 가요가

생각이 납니다. 

덕수궁 돌담길에 얽힌사연도 많았으리라...

어떤 연인들은 이별의 슬픈 기억을...

어떤 연인들은 달콤한 사랑의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