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의 설날풍경

 

 

 

 

광화문 광장의 설연휴 풍경

 

 

 

 

 

 

 

 

 

 

 

 

 

 

 

 

 

 

 

 

 

 

 

 

 

 

 

 

 

 

 

 

 

 

 

 

 

 

 

 

 

 

 

 

 

 

 

 

 

 

 

 

 

 

 

 

 

 

 

 

 

 

 

 

 

 

 

 

 

 

 

 

 

 

 

 

 

 

 

 

 

 

 

광화문 광장의 설연휴 풍경

 

청계 광장의 6.25 사진전을 돌아 보고 경복궁으로 가는 길목의

광화문 광장에 도착합니다. 휴일엔 항상 붐비기만하던 광화문 광장 공원에도

모처럼 설날 연휴를 맞아 한산 하기만 합니다.

 

광화문 광장은 광화문에서 세종로 사거리 및 청계광장에 이르며,

 폭 34미터, 길이 740미터의 상시광장과 평상시에는 차도이나 대규모 행사시  광장으로 활용가능한

왕복 10차선 예비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 구간은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한국의 대표 광장',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광장',

'도심 속의 광장', '청계천 연결부'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초입 구간인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에는 월대(月臺)를 재현하고, 해태상을 복원하였습니다.

 세종로공원 주변 구간인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에는

과거 한양의 중심거리였던 육조거리의 흔적을 재현하고 이를 형상화한 축소모형도 설치하여

 국가를 상징하는 거리의 의미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광화문의 상징적인 이순신 장군 동상 뒷편 세종문화과 앞에는

 높이 6.2m, 폭4.3m에 4.2m의 기단(基壇)위의 무게20톤 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이 세워졌고

세종이야기등 상설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끔씩 둘러보는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의 동상이

설연휴를 맞아 찿은 오늘은 또다른 느낌으로 함께 합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구름의 하늘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의 모습이 오늘은 더욱 돋보이고 존경스러워 보이기만 합니다.

 

광화문 중심에 자리한 스케이트 썰매장의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량 중심의 광화문 광장이 사람 중심의 공원으로 탈바꿈을 한

모습에 기분이 흐믓하기만 합니다.

복원사업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광화문 뒷쪽 북악산에는

잔설이 남아 아직도 한겨울인 풍경을 보면서

고궁박물관 입구를 통해서 경복궁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