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거리 풍경

 

 

 

 

인사동(仁寺洞) 거리 풍경

 

 

 

 

 

 

 

 

 

 

 

 

 

 

 

 

 

 

 

 

 

 

 

 

 

 

 

 

 

 

 

 

 

 

 

 

 

 

 

 

 

 

 

 

 

 

 

 

 

 

 

 

 

 

 

 

 

 

 

 

 

 

 

 

 

 

 

 

 

 

 

 

 

 

 

 

 

 

 

 

 

 

 

 

 

 

 

 

 

 

 

 

 

 

 

 

 

 

 

 

 

 

 

 

 

 

 

 

 

 

 

 

 

 

인사동 거리 풍경

 

추석 연휴의 인사동 거리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모로갤러리의 파스텔화전과  라메르 갤러리의 옻칠 공예전시회를 돌아 보고

잠시 인사동 거리를 돌아 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골목길은 조선 시대로 이여집니다.

 현재 조계사 바로 옆 터에는 조선시대 화가를 양성하고 선발하던 ‘도화서’가 있오서 매년 화가를 뽑는 시험이 있었고

이들을 위해 인사동에는 지필묵을 파는 가게들이 자연스레럽게 생겨 나게 되였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골동품 상가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몰락한 조선 양반 댁에서 집에 있던 고미술품을 하나, 둘씩 내다 팔기 시작하면서

전국 고미술품들이 인사동에 모여들게 되였고. 고미술품은 일본인들이 주로 사들였고 해방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인들로 고객의 대상이 바뀌면서. 현재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메리의 골목(Mary's Alley)’로 불리는 것도 인사동 골목에는 볼 것이 많다는 의미에서 붙여지게 되였다고 합니다.

 

오늘도 유난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안국동 로터리에세 종로 탑골공원까지 1키로 남짓 되는 인사동 골목길의  중간 사잇길은

미로처럼 연결이 되여 있고 어느 골목길을 들어 서도 볼거리가 많기만 합니다.

일년 내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우리 전통의 볼거리 먹거리를 찿아

발길이 분주한 인사동 골목길의 곳곳에는 미술과 공예 전시회가

365일 푸짐하게 이여지근 명소이기에

나들이 길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골목길 한켠에서 풀빵(국화빵)을 열심히 굽는 손길에 백야의 시선과

발길이 머뭅니다. 구수한 풀빵 내음에 노랗게 구워낸 풀빵을 보면서 까마득하게 잊혀졌던

옛 기억이  새롭기만 합니다. 외국인들도 신기한듯 한봉지씩 사들고

맛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맛나게 먹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가끔 찿곤 하는 인사동 골목길의 명소로 자리한 쌈지길 상가는

 추석 연휴로 휴점을 했기에 돌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귀가길을 채촉합니다.

 

 

 

전철 1호선 종각역 3번출구

전쳘 3호선 안국역 6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