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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날의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여행 사진/섬여행 2011. 1. 2. 20:19

     

     

     

     

     

     

    새해 첫날의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새해 첫날의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

     

    2011년 새해 아침 ...

    배낭에 카메라 둘러메고 북한산으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영종도의 을왕리

    바닷가로 방향을 돌려  서울역으로 향합니다.

     

    12월 29일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0여분이면 도착 할수 있는 공항철도 전철이 개통이 되였기에

    시승식도 해 볼겸 새해 첫날  일정을 산행 대신 영종도 을왕리 바닷가로 향합니다.

     

    승차감도 좋고 쾌적한 분위기의 공항철도 전철을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

    을왕리행 버스로 20여분만에 왕산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왕산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시작하여 을왕리 바닷가로 걷고 싶은 마음에 발길을 재촉 합니다.

     

    영하의 쌀쌀한 바닷 바람이 볼을 스치는 추위에도 새해를 맞아 가족 나들이객들이

    자꾸만 늘어만 갑니다... 어린이들이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래섬을 쌓기도 하고 파도와 술래잡이를

    하기도 하고.. 마냥 신바람 나는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니 백야의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가 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봅니다.

     

    앙증맞게 귀여운 쌍동이 자매들의 나들이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백야의 앵글이 마냥 신바람이 나서 셧터를 눌러 댑니다.

    쌀쌀한 바닷 바람에도 바닷가의 여인(?)이 되여 먼 지평선에 시선을 두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한동안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이다음 어른이 되여 새해 첫날 을왕리 해번의 기억을 되새겨 주는 추억으로 함께 하도록

     사진을 보내 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전해 줄 연락처가 없기에

    아쉬운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왕산 해변의 끝자락에서 시작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새해 아침부터 쉴틈없이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 여객기들에게 잘가라고 무언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 한해도 무사히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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