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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촌의 구곡포 빙벽
    ★여행 사진/국내여행 2011. 1. 26. 21:10

     

     

     

    강촌 구곡폭포(九曲瀑布)의 빙벽

     

     

     

     

     

     

     

     

     

     

     

     

     

     

     

     

     

     

     

     

     

     

     

     

     

     

     

     

     

     

     

     

     

     

     

     

     

     

     

     

     

     

     

     

     

     

     

     

     

     

     

     

     

     

     

     

     

     

     

     

     

     

     

     

     

     

     

     

     

     

     

     

     

     

     

     

     

     

     

     

     

     

     

     

     

     

     

     

     

     

     

     

     

     

     

     

     

     

     

     

     

     

     

     

     

     

     

     

     

     

     

     

     

     

     

     

     

     

     

     

     

     

     

     

     

     

     

     

     

     

     

     

     

     

     

     

     

     

     

     

     

     

     

     

    강촌 구곡폭포(九曲瀑布)의 빙벽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432)


    소양호의 새벽 상고대와 물안개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추위도 잊은채

    강촌 구곡폭포 빙벽의 겨울 풍경과 클라이머들과 호흡을 함께 하기 위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지난 12월 말경 춘천 복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도 추억과 낭만이 함께 했던

     구강촌역을 지나 구곡폭포 입구쪽에 새로 지여진 신강촌역사를 지나

    구곡 폭포 입구에 도착 합니다.

     

     봉화산 들머리의 거대한 바위벽 아홉굽이를 돌아서떨어지는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 구곡폭포.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은 한여름엔 우거진 나무 숲으로 하늘을 볼수 없지만

    지금은 하얀 눈으로 덮인 앙상한 나뭇가지와 계곡의 작은 폭포에 얼어붙은 빙벽과 고드름이

     멋진 조각 작품이 되여 오가는 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해 주고 있습니다.

     

    매표소입구에서 15분만에 도착한 빙벽의 구곡폭포는

    한여름의 시원한 물줄기와는 달리 또 다른 모습으로 백야를 반겨 줍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빙벽을 타는 클라이머들의 멋진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한동안 호흡을 함께 하며 구곡폭포의 겨을 정취에 한동안 머물고는 부지런히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깔딱고개를 넘어 30여분이면 도착 할수 있는 문배마을의 산채비빔밥으로 시장기를 달래고

    이름도 예쁜 문배마을의 겨울 풍광도 함께 하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부지런히 새로지은 강촌역에

     도착 귀경길을 서둡니다.

     

    예전의 강촌역과는 다른 현대식의 멋진 강촌역사가 아직은 낮설기만 하지만

     역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맞은편 삼악산의 전경이 파~란 하늘을 배경을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하얀 눈이내린 철로를 달려온 전절을 타고 서울로 향하는 차창밖으로 이여지는 경춘선변의 설경을 보며

    한시간대로 가까워진 서울과 춘천이기에 카메라 둘러메고 올해는 대성리,청평,가평,강촌.....

    얼마나 자주 찿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며 새벽에 밤잠 설치며

    경춘선을 타고 다녀온 소양호와 구곡폭포 출사길의 오늘도

    상큼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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