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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카펫을 깔아놓은듯한 보성녹차밭의 아침풍경★여행 사진/국내여행 2012. 6. 2. 14:53
녹색 카펫을 깔아놓은듯한 보성녹차밭의 아침
녹색카펫을 깔아놓은듯한 보성녹차밭의 아침
남도 끝자락의 보성 녹차밭.
우리나라 녹차의 역사를 새롭게 이루어낸 보성의 녹차밭의 녹색정원을 찿아 밤새 달려 갑니다.
보성에는 개인 소유의 녹차밭이 많지만 6,25가 끝나면서 폐허가된 녹차밭을 인수하여
오늘날 보성녹차밭의 대명사가된 대한다원의 녹차밭을 보성녹차밭으로 불리우게 되였고 오래전부터
드라마와 CF촬영지로의 유명세와 함께 매일같이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찿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여 지역 경제에도 크나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곳입니다.
연간 강수확률이 1,500mm이상의 서늘하고 일교차가 큰곳에서 잘자라는 녹차의
특성에 맞는 곳이기에 해가 갈수록 녹차에 대한 수요증가에 버금가게
보성녹차밭을 찿는이들의 발길이 늘어만가고 있음은 대한다원의 노력만큼이나 자랑하고
자부심을 같을만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녹색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아침의 여명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심에 먼길 달려왔건만
기대와는 달리 하늘의 먹구름은 다음 기회에 다시 찿아 오라며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밤잠을 설치고 달려온 진사님들에게는 아쉬움의 시간이지만
또다른 기회가 주어지기를 무언중에 기대하는 진사님들의 기다림의
미학에 익숙해져 있기에 백야도 덤덤한 마음으로 다음 출사지를
향해 1다원을 뒤로 하며 나서는 하늘을 찌를듯한 삼나무 가로수가 걸어나오는 백야에게 다음
기회에 다시 오라고 안녕~ 인사를 전합니다
- 보성녹차밭(대한다원) 홈페지 : http://dhdawon.com
(전남 보성읍 봉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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