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아름다운 벽화마을 동피랑

★여행 사진/국내여행 2012. 6. 26. 07:31

[경남 통영] 아름다운 벽화마을 동피랑

아름다운 남쪽바다 통영시의 중심에 자리한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이란 동쪽에 있는 비탈이란 이지방의 사투리로 불리워진 마을 이름입니다.
통영시 정량동, 태평동 일대의 산비탈 마을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터전이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동피랑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을 가지고 있는곳입니다

동피랑마을은 재개발 계획이 변경 및 수정되어 오던중 지방의제 추진기구인

푸른통영21 (시민단체) 위원들은 현지를 돌아보고 이 지역을 일괄 철거하기 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재조명 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새로운 도시개발 계획을 뒤로하고 주민들과 지역단체들의 의중을모아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동피랑 벽화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통영의 관광 명소로자리 매김을 하게 되였고

백야가 찿은 날에도 진사님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도시개발로 아파트들이 하늘을 찌를듯 들어서서 답답할수 있었을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 보며 옛날것을 헐어버리고 새로운 현대식 건축만을 조성하는

것만이 도시개발의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통영의 중심지인 강구만 중앙활어시장 뒷골목의 비탈진 동피랑의 골목길을 돌아 언덕위에

올라 내려다 보는 강구만과 중앙활어시장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옛날 이곳

동피랑마을의 넉넉지 못했던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듯한 벽화마을을

돌아보는 백야의 발길은 많은 의미를 되새김 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오랜동안 동피랑벽화마을이 보존되여 슬로우 시티(Slow City),

슬로우 라이프(Slow Life)를 지향하는통영의 관광명소로 오래오래 함께 하기를 바램하며

다음 출사지로 발길을 재촉하는백야에게 항구의 정박한 위풍당당한 거북선이

다음에 오면 거북선에도 들려가라 말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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