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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혹한의 추위애 찾은 철원 직탕폭포의 겨울이야기★여행 사진/국내여행 2012. 12. 29. 11:24
혹한의 추위에 찾은 철원 직탕폭포의 겨울이야기
혹한의 추위에 찿은 철원 직탕폭포의 겨울이야기
일기예보에서 매일같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린다는 예보로 혹한의 날씨로 알려진 철원
추위도 이겨볼겸 철원의 철새들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단단히 챙겨입고 철원의 한탄강가 상류로 가는길에
철원8경의 하나인 직탕폭포에 잠시 들려 직탕폭포의 겨울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한탄강 하류쪽의 직탄폭포(直灘瀑布)는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도 불리워지기도하는
일자(-)형의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폭포로 높이는 35m, 길이 80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강 전체가 폭포지만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의 폭포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스러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의 수량이 풍부하게 흘러내릴때는 강폭의 넓이 그대로 가로지른 암반을 넘어 흘러내리는
폭포가 장관을 이루기도하지만 한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폭포는 특별히 감동을
주지는 못하지만 매섭게 쌀쌀한 날씨에 폭포 한켠으로 흘러내리는
세찬 물줄기와 폭포의 고드름이 또다른 볼거리로 겨울 직탕
폭포를 찿은 백야를 반겨 멋진 연출을 보여줍니다.
한탄강을 따라 형성된 많은 폭포와 계곡의 철원은 휴전선에 접하고 있어
안보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찿기도하지만 한겨울엔 두루미나 독수리등의 철새들이
찿기에 철새들을 찿는 사진가나 관광객들이 철원의 매서운 추위에도
발길이 이여지기도 하며 직탕폭포는 얼마전 1박2일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한여름에는 많은나들이객들이 찿는 곳이지만
오늘은 매서운 추위에 찿는 발길이 없어 백야가 반가운듯
좀더 머물러 달라는 직탕폭포를 뒤로하고 부지런히
두루미들을 만나러 북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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