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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궁남지] 무왕과 선화공주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 서동연꽃축제장의 화사한 연꽃★여행 사진/국내여행 2014. 7. 23. 21:01
[부여/궁남지] 무왕과 선화공주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 서동연꽃축제장의 화사한 연꽃.
[부여/궁남지] 무왕과 선화공주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서동연꽃축제장의 화사한 연꽃.
7월17일부터 7월20일까지 열린 궁남지 서동연꽃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 근교의 세미원과 관곡지의 연꽃들과도 정겹게 인사를 나누고 왔지만 부여 궁남지
연꽃들의 모습이 보고싶은 마음에 달려간 궁남지의 연꽃축제기간 마지막날을 하루 앞둔 주말 새벽
간간히 비가 내리는 밤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 날이 서서히 밝아지면서 드넓은
궁남지의 연지를 돌아보는 상큼한 기분은 밤새 달려온 피곤함도 잊게 합니다.
궁남지(사적 제135호)는 무왕과 선화공주와의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 백제의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릅니다.
궁남지를 돌아보며 1400 년전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넘은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바로 근처에 있는 낙화암과 백제의 문화를 보고 느낄수 있는 백제 박물관과 정림사지를
돌아 볼수있어 좋은 곳 부여 궁남지.....여름 여행지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번축제에는 무왕의 어린시절부터 신라 선화공주와 사랑을 맺기까지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한 서동의 생가, 마 터널인 서동의길, 물안개터널, 사랑의 동전던지기, 하트터널 등 각 구간을
테마관으로 조성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부여군은 야간에도 연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궁남지 포룡정 주변과
주제관, 테마관의 경관조명을 8월까지 밝힐 예정이라고 하니 축제기간이 끝난 후에도 궁남지의
연꽃이 피고 지는동안 연꽃 향기와 함께 축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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