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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백운대] 추석 연휴에 오른 백운대의 여명과 아침풍경
    ★산행사진/북한산 2014. 9. 10. 21:57

     

     

     

     

    [북한산/백운대]

    추석 연휴의 새벽에 오른 백운대의 여명과 아침

     

     

     

     

     

     

    혹시나 하고 기다렸건만.... 먹구름에 가리워 해는 이미 중천에 떠오르고....

     

     

     

     

     

    인수봉 뒷쪽으로는 짙은 안개가 두터워만 집니다

     

     

     

     

     

     젊은이들이 백운대 마당바위에 누어 백운대의 기를 흠뻑 받고 있습니다.

     

     

     

     

     

    만경대를 휘감아 도는 운해를 배경으로 멋진 연출을 해주는 산님....

     

     

     

     

     

    백운대 정상의 깃대봉의 하늘은 짙은 구름이 물러가고 파~한 하늘을 보여 줍니다.

     

     

     

     

     

     

     

     

     

     

     

    만경대를 휘감아 도는 운해의 연출이 일출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이른 새벽 밤잠을 설치고 올라온 젊은이들이 추억 한줌을 남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운해와 안개 자욱한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나름대로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이른 새벽 백운대에 올라 인수봉을 바라보며 정담을 나누는 정겨운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만경대를 휘감던 운해가 간간히 파란 하늘을 잠시 잠시 보여 줍니다.

     

     

     

     

     

    백야는 정상에 오르자 긴팔 걷옷을 걸쳤는데..... 반바지에 맨발로....

     

     

     

     

     

     

     

     

     

     

     

     

     

     

     

     

     

     

     

     

     

     

     

    인수봉의 동쪽은 여전히 짙은 안개가 걷힐 생각이 없나봅니다.

     

     

     

     

     

     

     

     

     

     

     

    백운대 정상의 하늘은 파란 하늘을 드러내 줍니다.

     

     

     

     

     

     

     

     

     

     

     

    백야처럼 이분도 보기 좋은  두분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는 듯....

     

     

     

     

     

    두분 정말 다정 다감해 보입니다... 꽤나 오린동안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안개 자욱한 정상의 바위에 벌렁누워 아침을 맞은 기분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어찌 알리오...

     

     

     

     

     

    인수봉이 조금은 제 모습을 보여 주지만 안개는 여전히...

     

     

     

     

     

     

     

     

     

     

     

     

     

     

     

     

     

     

     

     

     

     

     

     

     

     

     

     

     

     

     

     

     

     

     

     

     

     

     

     

     

    햇살을 받은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중학생인듯 아빠와 함께 이른 새벽 백운대에 오른 부자가 정겨워 보입니다.

     

     

     

     

     

    멋진 일출을 대신해서 오랜동안 한자리에 앉아 연출을 해주는 두분....

     

     

     

     

     

    백운대 정상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야생화들도 아침을 맞이 기지개를 폅니다,

     

     

     

     

     

     

     

     

     

     

     

     

     

     

     

     

     

     

     

     

     

     

     

     

     

     

     

     

     

    백운대 정상의 하늘은 파란 하늘을 들어 냈습니다.

     

     

     

     

     

     

     

     

     

     

     

     

     

     

     

     

     

    만경대쪽은 여전히 짙은 안개로.... 백운대 오름길은 언제나 스릴이 넘칩니다,

     

     

     

     

     

     

     

     

     

     

     

     

     

     

     

     

     

     

     

     

     

     

     

    릿찌로 암벽을 내려가는 산님의 안전을 바램하는 마음을....

     

     

     

     

     

     

     

     

     

     

     

    8시가 가까워짐녀서 백운대 정상을 오르는 부지런한 산님들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북한산/백운대]

    추석 연휴의 새벽에 오른 백운대의 운해와 여명과 아침

     

     

    추석날 저녁 수십년만에 가장 밝고 크다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백야와 가족 그리고 주위의 모든 지인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잠시 눈을붙이고 일어나

    부지런히 배냥을 챙겨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 도선사 주차장에서

    백운대 정상까지 2.1km의 별로 멀지 않은 구간이지만 나무숲이 우거진 등산로는 보름달빛도 감감....

     

    어둠속의 가파른 등산로를 랜턴을 켜고 부지런히 올라 하루재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후에

    산악구조대앞을 지나 부지런히 백운대를 향하는 백야의 발길은 오늘은 어떤

    멋진 모습으로 백운대의 여명과 일출을 보여 줄까?...하는 기대로

    설례이는 마음이지만 인적이 없는 등산로의 어둠속에

    풀벌래 울음소리와 계곡을 흐르 물소리가 조금은 싸~한 느낌을 주지만 수없이 오르고 내리던

    낮익은 등산로이기에 가쁜 숨을 몰아쉬며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나홀로 야간 산행길이기에 가끔씩 도토리가 떨어지는 소리가 뚜두득할때는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춰지곤 하지만 땀에 흠뻑 젖고 워밍업이 된 발길은 가벼워져 배냥에

     챙겨 넣은 장비의 무게도 처음 출발떄와는 달리 가볍게만 느껴집니다.

     

    백운대 바로 아래 백운산장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갖으며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도선사를 출발 할때만해도 옅은 구름위로 보이던 둥근 보름달이 두터운 구름과 안개에 숨어버려

    오늘 백운대에 올라도 멋진 여명과 운해의 풍광은 볼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조금은 실망스러운 생각이 들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낭을 둘러메고

    다시 가파른 급경사의 등산로를 따라 백운대로 향합니다.

     

    지난달 새벽에 올랐던 만경대와 백운대의 갈림길 위문앞에서 다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우측 백운대로 향하면서 더욱 짙어지는 안개에 랜턴 불빛도 제빛을 발하지

    못하지만 늘 그랬듯 일출 출사길의 정상에 오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에 그래도 희망을 걸어 봅니다.

     

    정상에 오르자 백야보다 더 부지런한 몇몇 산님들이 백운대 정상의 마당바위에

    앉아 북한산 정상의 기를 받으며 아침의 여명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은 지금 곤하게 잠들어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을텐데....

     

    4시30분에 도착한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 정상에서 상큼한 공기를 듬뿍

    마시며 흠뻑 땀에 젖은 몸을 추스리고 있으니 밤잠을 설치고 숨가쁘게

    올라 왔던 피곤함도 말끔하게 가시고 기분도 날아 갈듯.....

    이런것이 산의 기를 받는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기분이 좋아지고 신바람이 납니다.

     

    짙은 안개속에  만경대를 휘감아 도는 운해와 간간히 서쪽 하늘이 파란 모습을 보여

    주며 아쉬운대로 백야의 마음을 달래주는 연출에 오늘도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느끼며 8시가 가까워지도록 좀처럼 걷히지 않는 안개에

    다음에 오를때는 멋진 여명과 일출을 보여 주기 바라는

     마음을 내려 놓고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 8시가 안됐지만 부지런히 백운대를 오르는 산님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산님들을 마주칠때마다 반갑습니다~ 인사를 나누며  오늘의

    출사길을 끝내고 원점 회기의 도선사 주차장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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