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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첫눈내린 올림픽공원의 까치가 반겨주던 날★ 바다·공원/공원 2014. 12. 8. 16:18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의 까치가 반겨 주던 날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의 까치가 반겨 주던 날
밤새 하얀 눈이 내린 12월의 이른 아침
88서울올림픽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있는 올림픽공원을 찿았습니다.
올림픽공원 앞의 산들해 식당에서 점심 식사 모임에 앞서 2시간동안 돌아본 올림픽공원.
높이 24m, 폭 37m, 전면 길이 62m의 낮익은 올림픽공원 정문인 "세계평화의문"을 들어서면
지난 88년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에서 받아온 평화의 성화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지난 1984년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45만여평의 대지 위에 착공하여 1986년에 완공되었으며 공원 중심부에 몽촌토성이 복원되었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작품들을 보며 잘 조성된 숲속의
공원 산책로를 따라 사계절 언제 걸어도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백야를
반갑게 맞아주는 까치들이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에 앉아 예쁜
모델로 연출을 해주는 모습들이 예쁘고 귀엽기만 합니다.
약속 시간에 쫒겨 부지런히 돌아 보는 2시간의 잛은 공원 산책길이지만 외롭게 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왕따나무의 모습이 궁금하기에 부지런히 왕따나무
와도 눈인사를 나누고 약속 장소로 발길을 재촉하는 산책로옆으로
붉게 물든 산수유열매들이또 다른 볼거리로 백야의 발길을
잡으며 잠시 머물다 가라는 눈길을 피하며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날 여유로움의 시간을 갖고 다시 찿겠노라 약속을 하고
부지런히 약속장소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올림픽공원 홈페지: www.olympic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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