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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춘당지]의 원앙. 원앙들이 짝짓기 시즌을 맞아 화려한 봄맞이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5. 2. 3. 12:31
[창경궁/춘당지]의 원앙(1편)
원앙들이 짝짓기 시즌을 맞아 화려한 깃털로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창경궁 / 춘당지]의 원앙
원앙들이 짝짓기 시즌을 맞아 화려한 깃털로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이 내일 모래지만 여전히 영하의 쌀쌀한
날씨지만 창경궁 춘당지의 원앙들이 짝짓기 시즌을 맞아 예쁘게 봄맞이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들이궁금하여 카메라 둘러메고 창경궁 춘당지를 찿습니다
우리나라의 천년기념물 제327호로 지정 되여 있는 원앙은
멸종위기로 분류 되여 있지만 서울 도심의 창경궁 춘당지에서는 쉽게 볼수 있기에 예쁜 원앙을
보고싶어하는 사진 애호가님들이 많이 찿곤 하는 출사지중 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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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는 겨울 철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텃새가 되여버린
원앙들은 전국 곳곳에서 볼수 있지만 창경궁의 춘당지에는 겨울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원앙들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3~4월이 짝짓기 시즌이기에 숫원앙들은
아름다운 깃털로 암원앙을 유혹하기 위해 몸매 가꾸기에 신경을 쓰는듯 예쁜자태
의 깃털이 서서히 화사한 모습을 들어 내기 시작 하고 있었습니다.
원앙들의 먹이로는 주로 씨앗이나 나무 열매를 먹으며,
가을에는 도토리를 즐겨 먹고. 곤충류·달팽이류·작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의 뿌리도 먹는 잡식성의
원앙이지만 이곳 춘당지의 원앙들은 사진가님들이나 고궁을 찿는 관람객들이 가끔씩
던져주는 땅콩이 있어 한겨울 얼음이 꽁꽁 얼어붙어도 소수의 원앙들이
춘당지를 떠나지 않고 있어 한겨울의 조금은 삭막한 고궁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 주기도 합니다.
입춘이 지나며 2월부터는 춘당지의 얼음도 모두 녹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원앙의
짝짓기 씨즌이 시작되기에 숫원앙들이 아름다운 깃털을 뽑내며 열열한 구애작전을 펴는 모습을
볼수 있기에 시간이 가능하신분들은 창경궁의 고궁 산책도하며 춘당지의 원앙들의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며 이른 봄나들이 한번 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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