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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대온실]의 복수초와 동백,영춘화,장수매,홍천초가 봄을 맞습니다.★ 꽃사진/꽃 접사 2015. 2. 21. 08:47
[창경궁/대온실]의
복수초,동백,영춘화,장수매화,홍천초가 봄을 맞습니다.
복수초
장수매화
영춘화
홍천초
동백
피라킨사스
백량금
[창경궁/대온실]
복수초,동백,영춘화,장수매화,홍천초가 봄을 맞습니다.
지난번 찿았던 춘당지 원앙의 예쁜 모습을 보고싶어 설명절 연휴 첫날에 찿은
창경궁 대온실에는 봄의 전령사인 노란 복수초가 꽃잎을 활짝열고 백야를 반겨 주었습니다.
지난번 보았던 영춘화와 동백도 더욱 싱그러운 모습으로 봄맞이를 하고 있었고....
설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찿아가기에 고궁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북녘의 고향땅을 갈수없는 백야가 명절 연휴에는 어김없이 찿는 고궁이지만
춘당지의 예쁜 원앙들이 반겨주고 대온실의 화사한 봄꽃님들이 백야를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주기에 인적이 끈긴 고궁 나들이길은
또다른 차분한 기분에 흠뻑 젖게 합니다.
창경궁 홈페지 : http://cgg.cha.go.kr/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녁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녁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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