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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의 봄맞이 (수양벚꽃과 수양버들)★고궁·사찰·성당/고궁 2015. 4. 13. 14:06
[경복궁(景福宮)]경회루(慶會樓)의 봄맞이
[경복궁(景福宮)]경회루(慶會樓)의 봄맞이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의 봄은 수양버들의 녹색잎과 수양벚꽃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봄을 맞고 있기에 벚꽃이 피는 고궁의 봄날에는
수양벚꽃이 느러지게 핀 경복궁 경회루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경회루는 조선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연회를 베풀던 누각으로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고
임금과 신하의 연회장이였으며 남북으로 113m 동서로 128m의 인공연못에 2층으로 된
팔작지붕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건축물로 연못엔 만세섬이란 두개의
섬에 소나무가심어져있고 연꽃이 피여있는 연못에 배를 띄워놓고 풍류를
즐겼을 연회장의 모습을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
또한 고궁을 찿을때마다 색다른 느낌이 들곤 합니다.
오늘도 내국인보다는 외국 관광객들이 더 많아 백야가 오히려 외국의 관광지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시끌 벅적합니다.
경회루의 아름다운 봄풍경에 흠뻑 빠져들어 한동안 머문후
꽃길 고궁길을따라 후원 깊숙하 지라한 향원정의
봄맞이를 엿보기 위해 부지런히향원정으로 향하는 백야의 발길이 가볍기만 합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접근이 제한되던 경회루 내부 관람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 세 번, 주말에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와 4시, 네 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통해 특별관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회루 내부를 돌아보고 2층 누각에도 올라 고궁의 전경과 경회루 주변의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접해 보시려면 아래 경복궁 홈페지에 들어가셔서 예약후
고궁의 봄밎이풍경에 흠뻑 취해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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