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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피기 시작 했습니다★ 바다·공원/공원 2015. 8. 25. 12:45
[올림픽공원]들꽃마루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피기 시작 했습니다
(2015/08/23)
[올림픽공원]들꽃마루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풍접초가 피기 시작 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모기의 입이 삐둘어진다는 처서인 휴일아침
여전히 무더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막바지 무더위지만 배낭에 카메라 둘러메고
올림픽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산행을 대신합니다.
장미원을 지나 도착한 들꽃마루 언덕에는 노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하여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지만 이제 꽃잎을 열기 시작한 꽃잎들이
만개하려면 9월 초가 되여야 할것같습니다.
한겨울에는 철새들을 만나려 가끔씩 찿고 봄부터는 야생화와 장미향기에 끌려 찿는
넓고 넓은 올림픽공원은 도심속의 오아시스로 언제 찿아도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곳이기에 찿을때마다 오랜동안 머물고만 싶어지는 곳.
오늘도 산책로를 따라 걷는 백야의 발길이 가볍기만 합니다.
들꽃마루 언덕 황화코스모스 반대편에는 풍접초가 활짝 피기 시작하여
황화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예쁘고 화사한 자태로 반겨줍니다.
유난히도 무덥던 한여름의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올림픽공원에도 물들어가는
가을빛의 아름다움이 찿는 발길을 반겨 줄 시즌이 시작 되는 9월부터는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 해줄 것 같아 마음이 설례입니다.
들꽃마루의 황화코스모스와 풍첩초의 예쁜이들과 데이트를 뒤로하고
나홀로(왕따)나무의 근황이 궁금하여 가는 길에 하늘 높이 올라가는 555m의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위용을 한동안 바라보며 무사히 공사를 끝내고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램하는 마음으로 산책로를 따라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 합니다.
올림픽공원 홈페지: www.olympic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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