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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9경 / 들꽃마루,나홀로(왕따)나무,장미원,평화의문★ 바다·공원/공원 2015. 6. 20. 09:19
[올림픽공원]의 명소 9경
(들꽃마루,장미원,나홀로(왕따)나무,평화의문)
[올림픽공원]의 명소 9경 산책길.
신록의 계절 6월... 때이른 무더위와 가믐에 목말라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외면한채 전국적으로 퍼져가는 메리스 환자들이 많아지는 안스러움에 지난번
장미 축제때 돌아 보았던 올림픽공원을 찿아 답답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
1984년 4월에 착공하여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를 대비해
1986년 5월에 준공한 총면적 1.67㎢의 대규모 스포츠단지와 공원으로 조성된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지역을 중심으로 6개의 경기장과 시민들의 휴식을
즐길수 있는 녹지 조성과 호수등이 4계절 언제 찿아도 좋은 곳.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올림픽공원 9경인 "장미원"에는 오늘도 여전히 화사한 장미꽃이
고운 자태로 피고지며 장미원을 찿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장미원 바로 옆의 올림픽 9경중 8경의 이름도 예쁜 "들꽃마루"에는 화사한 양귀비와
안개꽃 그리고 수례국화가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로 발길을 잡습니다
1경인 평화의문에서 9경인 장미원까지 돌아보는 거리는 3.5㎞정도지만 공원의
9경을 돌아보노라면 가는 곳마다 오랜동안 머물고만 싶어지기에
여유로움의 시간으로 하루 힐링의 산책코스와 추억 한줌씩
남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장미원에서 토성쪽 나홀로(왕따)나무 6경까지 가는 산책로변에는 갖가지 야생화들이
반겨주며 잠시 잠시 예쁜 모델이되여주는 모습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나홀로(왕따)나무가 외롭지 않게 보이는 것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는 추억들을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림픽공원의 9경중 6경인 나홀로나무는 사계절 언제라도 늘
자리를 지키고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듯.....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찿아주어 외롭지 않다는 듯 으젓한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 줍니다
장미원을 시작으로 들꽃마루와 산책로를 따라 평화의문까지 카메라 둘러메고 걷는
백야의 사진여행길 내내 88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후손들에게
오랜동안 기억하고 공유 할 문화유산인 올림픽공원이 자랑
스럽기만 하다는 생각에 흐믓한 마음이였습니다.
도심속의 오아시스라고 해도 좋을 올림픽공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올림픽 공원의 명소인9경과 이름도 예쁜 산책길이 잘 조성된
올림픽공원을 찿아 더위도 잊고 주변의 답답한 현실을 잠시 잊어 보심도
좋을 듯 하여 백야의 사진여행으로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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