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가을비 우산속 출사길의 곱게물든 단풍이 반겨주던날

 

 

 

[서울어린이대공원]

가을비 우산속 출사길에 곱게 물든 단풍이 반겨 주던날

 

 

 

 

 

 

[서울어린이대공원]

가을비 우선속 출사길에 곱게 물든 단풍이 반겨 주던날

 

오랜 가믐끝에 가을가 촉촉히 내리기 시작한 11월의 첫 주말.

광진구 능동에 자리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곱게 물든 가을빛 단풍 출사길에 나섭니다

한손에 우산을 받쳐들과 만만치않은 무게의 카메라로 이리저리 구도를 잡다보면

옷까지 스며드는 빗물에 썰렁하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가 싫지 않아

부지런히 붉게 물든 단풍길을 따라 발길을 재촉 합니다

 

어린이 대공원 자리는 1930년대부터 서울 최초의 골프장으로 개발이되여 1960년대까지

이여져 오다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골프장을 이전하고 어린이

대공원을 조성하여 1973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원했고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은 고목나무와 녹지공간이 숲으로 우거져 사계절 언제

찿아도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 할수 있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 나들이 명소가 되였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드넓은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곱게 물든 단풍잎이

가을비에 젖어 평소에 보기 드믄 색다른 고은 색상을 연출 해 주며

백야를 반겨주기에 우중 출사길의 발길도 가볍기만 합니다

 

3시부터 숲속의무대에서 시작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아르헨티나 탱고와 오케스트라의 만남"

공연은 촉촉하게 내리는 가을빗속에의 색다른 분위기와 어우러져 또다른 느낌으로

함께 했기에 오랜동안 잊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 어린이대공원의 곱게 물든 단풍 나들이길에 한번 다녀

오셔도 좋을 것 같아 강추 합니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지 :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