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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두물머리]의 아침.★여행 사진/국내여행 2016. 7. 25. 15:26
[양평/두물머리]
한여름 새벽 두물머리의 또 다른 풍경.
[양평/두물머리]
한여름 새벽 두물머리의 또 다른 풍경.
언제 들어도 정감이가는 두물머리는 "양수리(兩水里)"라는 순수한
우리말로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을 일컫는 말로 지금도 양수리라
불리워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언제 찿아도 드넓은 호반의 고즈넉한 풍광에
흠뻑 빠져 들게하며 발길을 잡는 곳중 한곳입니다.
7월부터 두무머리와 세미원의 연지에 피기 시작하는 백련과 홍련의 은은한 연향이
두물머리를 찿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접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찿는 곳입니다
물안개 드리워진 드넓은 팔당호반위로 떠오르는 여명의 일출을 기대하며
새벽잠 설치고 달려 간 두물머리에는 짙은 구름으로 물안개도 여명도 일출도 볼수 없었지만
맑은 날에는 볼수 없는 또 다른 두물머리의 풍광이 펼쳐져 싱그러운 새벽 공기와
함께 새벽잠을 설친 피곤함도 잊게 합니다.
오늘도 두물머리의 상징인 400년된 느티나무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백야처럼 두물머리의 일출을 담으려 묵직한 카메라 둘러메고
새벽잠 설치며 달려온 사진가님들이 많기만 합니다.
부지런한 백로 한마리가 먹이를 찿아 나서면서 백야의 카메라 앞에서 멋진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주는 두물머리의 상큼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백련과 홍련이 피기 시작한 연지로 향합니다.
주소(네비):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두물머리 홈페지 : tour.yp21.net/gcontent/gcontent0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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