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와 국사봉의 일출

[임실] 옥정호(玉井湖)와 국사봉 일출.

(2016/10/09)

 

[임실] 옥정호(玉井湖)와 국사봉 일출.

(2016/10/09)

 

 

전북 임실의 강진면과 운암면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옥정호는

 운암저수지,갈담저수지,섬진저수지등으로 불리워지기도 하지만 옥정호로 널리 알려진곳.

옥정호의 매력 포인트는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에 호반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국사봉 정상에서 맞는 여명과 일출이 어우러진 운해의 물결이기에

일교차가 많아진 날을잡아 밤잠을 설치며 달려 새벽 3시 손전등을 비추며 어둠속의

등산로를 따라 국사봉 정상에 올라 케메라 셋팅을하고 오늘은 어떤 멋진

여명과 일출을 담게 될지 설례이는 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냅니다

아름다운 운해의 연출을 보고 담기 위해서는

급격한 일교차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과 맑은 날씨가 어우러져야 하건만 겨울

걷옷을 입었어도 춥게 느껴지며 세차게 부는 바람으로 발아래 펼쳐지기를

바램했던 운해의 연출과 멋진 일출도 구름띠가 동녘하늘을 가리우며

새벽부터 이제나 저제나 기대 했던 바램은 다음을 기약하라

하기에 국사봉 아래의 옥정호 전망대 포인트로 이동.

가믐으로 저수량이 줄어들어 옥정호의 상징인

금붕어 모습이 제대로 모양새를 보여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함께 합니다.

백야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의 일교차로 옥정호의 멋진 운해를 기대한 전국의 사진

 애호가님들이 많이도 왔건만 모두가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을 하는 모습.

백야도  다음 출사지인 정읍구절초 축제장으로 부지런 발길을 재촉하며

 빠른 시일내에 옥정호의 강수량이 많아져서 예전처럼 멋진 붕어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램하는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임실군 홈페지 : http://imsil.gojb.net

 

가는길 : 호남고속도로 전주IC→전주 시내(27번 국도, 순창 방면)→구이면 소재지→

운암삼거리(좌회전, 749번 지방도)→국사봉(마실길)주차장

 

국사봉 전망대 ( 네비에 : 임실군 운암면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