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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과 촛대바위★여행 사진/섬여행 2016. 8. 9. 10:12
[울릉도] 저동항과 촛대바위
[울릉도] 저동항과 촛대바위
저동항은 강릉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이 도착하는 항구로 울릉도
오징어잡이 배 대부분이 저동항으로 넘나들기에 1967년에 우리나라 동해안의
유일한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저동항의 방파제 한켠에 우뚝 솟은 촛대바와 가까이이 있는 죽도와
봉래폭포,내수전,관해정,몽돌해변이 인접 해 있어 관광객들이 저동항을 자주 거쳐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7~10월이면 저동항 앞바다의
밤은 오징어잡이 배들의 아름다운 불빛이 장관을 이뤄 울릉8경중
하나인 "저동어화(苧洞漁火)"로도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출어를 포기하고 정박해 있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동항의 방파제 한켠에 우뚝솟아있는 촛대바위는 저동항을 찿는 관광객들의
포토죤 명소로 촛대를 닮은 모습에서 불리워진 이름이지만 효녀 바위란
전설이 전해지는 바위로도 알려지기도 합니다.
옛날 저동에 딸 하나를 데리고 살던 노인이 고기를 잡으러 작은 배를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풍랑이 심해 되돌아 오지 못했는데 며칠동안을 바닷가에
나가서 아버지를 기다리다 그대로 바위가 되였다하여 효녀바위로
불리워졌다는 전설이 전해 지기도하는 애잔함이 묻어나는
촛대바위는 일출의 명소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저동항과 촛대바위를 잠시 돌아보고 다음 일정의 내수전 전망대와 봉래폭포로
향하면서 또 다른 멋진 풍광이 펼쳐질 기대에 무더위도 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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