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은 봄...담장밖은 동토의 한겨울.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은 봄... 고궁 담장밖은 동토의 한겨울.

(2017/02/25)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은 봄소식...  담장밖은 동토의 한겨울.

(2017/02/25)

2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오후 우수가 지난 후에도 영하의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던 날이 영상의 포근한 날씨와 함께 오랜만에 파~란 하늘의 뭉게 구름이

마치 가을하늘 처럼 싱그러움이 더하는 매력에 카메라 둘러메고 봄기운 맴도는

 덕수궁을 돌아보고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정동전망대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으로 눈아래 펼쳐지는

 덕수궁과 고층빌딩숲이 어우러진 고전과 현대가 함께

하는 서울 도심의 또다른 매력에 빠져 봅니다.

덕수궁 산책로에는 봄이 살짝 내려앉아 봄기운이 맴도는 따스함이 느껴지건만 고궁의

 담장 넘어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수만명의 태극기 물결이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빌딩숲 저 멀리 청와대와 경복궁 앞의 광화문에서는

 탄핵촉구집회로 주말이면 서울의 도심은 교통 마비와

고성으로 따뜻한 봄날이 언제나 오려는지....

모처럼 맑고 쾌청한 날에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고궁과 빌딩숲 도심 풍경의

매력에 빠져 들면서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서울시청앞의 태극기

집회장으로 백야의 눈길과 카메라의 앵글이 자꾸만 가곤 합니다

저 멀리 북악산 아래 청와대와  경복궁앞 광화문에서도 탄핵촉구 집회장의 모습이

보이고.... 공교롭게도 덕수궁앞과 경복궁앞의 고궁 앞에서 펼쳐지는 탄핵

 찬,반을 외치는 국민들의 모습들 보는 옛날 임금님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지... 이조 5백년동안에도 끈임없는 당쟁과 왕권을 위해

수없이 많은 희생과 회한의 날들을 보냈건만 .....

정치권은 정신을 못차리고 정권 쟁취에만 혈안이되여 나라의 안위에는 나몰라라하는

작금의 현실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도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먼~ 훗날 오늘의 정치권들이 역사의 한페지를 어떻게 장식 하게 될지...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인으로 부끄러움이 없었노라는

평을 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위해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여 경제도 정치도 하루 빨리 따뜻한 봄을

맞기를 바램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꽃피는 3월의 봄날 나들이는 덕수궁과 덕수궁돌담길의 정동길을 걸어 보시고

정동전망대에서 덕수궁,인왕산, 북악산과 광화문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보며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정동전망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함께 하심도 좋을 듯 강추 합니다

정동전망대 가는 길 : 덕수궁 대한문옆 정동길 10m좌측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다락카페) 입장무료 (평일 09-21시  주말 휴일 09-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