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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비원)의 만추/존덕정(尊德亭)/ 관람정(觀纜亭)/승재정(勝在亭)★고궁·사찰·성당/고궁 2016. 11. 14. 12:50
[창덕궁] 후원(비원)의 만추
존덕정(尊德亭)/ 관람정(觀纜亭)/승재정(勝在亭)
관람정(觀纜亭)
존덕정 주위의 아름드리 단풍나무에 곱게 물든 가을빛이 아름답습니다.
관람정이 있는 관람지는 한반도 모양을 닮아 한때는 반도지라고도 불리웠습니다
창덕궁내의 유일한 부채꼴형의 관람정(觀纜亭)
관람정(觀纜亭)의 관람지에 곱게 물든 가을빛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부채꽃모형의 관람정(觀纜亭)과 뒷쪽의존덕정(尊德亭)
관람정(觀纜亭)안에서 바라본 펌우사.
관람정(觀纜亭)에서 바라본 승재정(勝在亭)
존덕정(尊德亭)
존덕정(尊德亭) (1644년 건립) 육각정자의 겹지붕.
[펌우사] 순조의 세자 효명세자가 독서를 즐기던 장소 ‘폄우’란 ‘어리석음을 고친다’는 뜻
[승재정(勝在亭)] 관람정의 건너편 연지(蓮池)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한 정자
승재정(勝在亭)에서 내려다 본 펌우사
존덕정(尊德亭) (1644년 건립) 정자 안에는 정조의 글이 새겨진 현판이 있음.
존덕정(尊德亭) 뒤의 250년된 높이 22m의 은행나무
관람정(觀纜亭)에서 바라본 펌우사
[창덕궁]후원(비원)의 만추
존덕정(尊德亭)/ 관람정(觀纜亭)/승재정(勝在亭)
경복궁의 가을빛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은 후원 깊숙이 자리한 관람지로
한반도 모형을 닮은 관람지 주위에는 아름드리 단풍나무와 고목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존덕정,관람정,승재정과 펌우사가 자리잡고 있어 사계절 언제 찿아도 고즈넉함이
더하는 곳으로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단풍이 반겨주는 11월에는 백야가
해마다 찿는 곳중 한곳이기에 오늘도 백야의 발길을 잡습니다.
경복궁이나 덕수궁등 다른 궁궐과는 달리 창덕궁은 산세의 모형을 따라
낮은 곳에는 연못과 정자를 지대가 높은 곳에는 궁궐을 지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비대칭구조로 다른 궁궐의 정방형의 대칭구조와는 다르게 정감이 가는 곳이며
후원은 더욱 지형의 기존 모형을 살려 조성된 경관들이 늘 놀랍습니다
존덕정 주위의 가을 정취에 흠뻑 물들어 오랜동안 머문 후에
후원의가장 깊숙히 자리한 옥류천(玉流川)으로 가는 길에도 가을빛으로 물든
단풍숲길이 자꾸만 백야의 발길을 잡으며 좀더 머물다 가라합니다.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행사로 가을빛으로 물든 후원의 단풍나무숲을
병풍 삼아 임금님의 옛 공간에 머물며 오랜 시간 사진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11월15일까지 후원입장후 자유관람이 가능하므로 한번 후원을 찿아 보세요
(후원 예매를 못하신분은 10시 전에 가시면 입장권 구입 가능)
창덕궁 홈페지 : http://www.cd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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