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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의 홍련과 백련이 반겨주던 날.★ 꽃사진/꽃 접사 2017. 7. 20. 12:04
[세미원]의 홍련과 백련
(2017/07월19)
[세미원]의 홍련과 백련
(2017/07월19)
7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 세미원의 연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하여
화사한 자태의 연꽃과 연향의 매력에 끌려 두물머리와 이여지는 세미원을 찿는 발길이
많아 지는 시기지만 오랜 가믐끝에 폭우까지 이여져 고르지 못한 날씨에 연꽃들이
예년처럼 화사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6월23일부터 세미원에서 열리고 있는
"세미원 연꽃축제"는 8월 20일까지 이른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야간 개장도 하고 있기에 연향 그윽한 세미원과 두물머리의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를 잊어 보셔도 좋을 듯...
새벽 4시에 도착한 두물머리 출사를 끝내고 7시에 개장하는 세미원의 배다리를 건너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홍련과 수련이 반겨주는 세미원 산책로를 따라
화사한 자태로 모델이 되여주는 연꽃과 넘나드는 벌들까지 연출을 해주며
연향에 흠뻑 취할즘 산책을 나온 참새 한마리까지 백야의 모델이
되여주며 반겨주는 세미원의 아침은 상큼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연꽃 출사내내 연꽃의 특성을 말한 글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겨 봅니다
"
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 오물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은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본체청정(本體淸淨)의특성을 닮은 사람이라 한다.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었으며 말은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은
옆에서 보아도 보는 이의 마음이 화평해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면상희이(面相喜怡)의 특성을 닮은 사람이라고 한다.세미원 홈페지 : http://www.semiwon.or.kr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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