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 강매동] 창릉천의 풍접초가 만개 했습니다.

[고양시 / 강매동]

창릉천의 풍접초가 만개 했습니다.

(2017/07/13)

[고양시 / 강매동]

창릉천의 풍접초가 만개 했습니다.

(2017/07/13)

우리나라 전국의 곳곳에서 흔히 불수있는 풍접초(風蝶草)는 한해살이 풀로

더운 지역의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공원이나 가정의 꽃밭에서도

풍접초의 화사한 자태와 향기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가꾸곤 합니다

8~9월에 만개하던 풍접초가 요즘은 기후탓인지 7월부터 활짝 핀 풍접초를

자주 접하게 되곤하는데 옛날분들은 꽃모양이 결혼식에 새색시가 썻던 족도리 모양을 닮아

족도리꽃이라고도 불리워 졌지만 원래 이름은 "클레오메"이며 백화채, 양각채라고도

불리워지고 잎과 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나비같다하여 풍접초(風蝶草)라는이름이

 붙여졌으며 꽃이 만개하면 꽃송이가 커져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꽃대가

좌우로 흔들리기에 꽃말도 불안정, 시기와 질투라고 합니다

해마다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에서 8~9월에 만났던 풍접초를 오늘은 행주산성

아래 창릉천의 꽃밭에서 향기 그윽한 풍접초와 꽃을 찿는 벌들의 연출을

카메라에 담으며 때이른 풍접초의 아름다움에 한껏 취해 봅니다

북한산에서 흘러내리는 창릉천은 행주산성 바로 아래의 방화대교 아래의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류로 강매동 창릉천 뚝방아래 외래종 풀들로 방치되여있던 2만여평의

하천부지를 생태복원의 꽃동네숲으로 조성하고저 지역주민들을 주축으로

협동조합 "창릉천꽃동네숲 (이사장 : 강영욱) "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상권과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봄  처음으로 유채꽃밭을 조성하였고 이여서 조성한 풍접초가

만개하여 향기롭고 화사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2만여평의 드넓은 꽃동네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계신 강영욱 이사장님과 통장님,

지역 원로님들의 창릉천꽃동네 조성사업 계획을 들어보며 좋은 시간 함께

했기에 머지 않은 시간내에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아름다운 창릉천

꽃동네숲이 조성되여 많은 사람들이 찿는 휴식 공간과 촬영

명소로 거듭 나기를 바램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가믐과 장마에도 천여평의 풍접초 꽃밭을 조성하여 만개한 풍접초의 화사한 모습과

꽃향기에 흠뻑 취해 보실분들은 한번쯤 찿아 보심도 좋을 듯...

창릉천 풍접초 찿아가는 길

(네비 검색) :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