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야생화 청노루귀

[남한산성] 청노루귀

(2018/03/28)

[남한산성] 청노루귀

(2018/03/28)

3월부터는 수도권 야생화 군락지를 찿아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수북하게 쌓인 낙엽 사이를 비집고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수줍은 듯 갸녀린 야생화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카메라 둘러메고 군락지를 찿는 발길이 분주 해 집니다

지난주에 찿았던 구름산에는 홍노루귀와 힌노루귀가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남한산성의 군락지에는 청노루귀가 주종을 이로고 가끔씩 흰노루귀가  모델이 되여

연출을 해주며 봄을 맞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껏 느끼게 해 줍니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잎이 돋아날때 흰솜털로 덥혀 깔대기처럼 밀려 나오는 모양이 노루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라 불리워지게 되였으며 성급한 녀석은 동토의 눈속을 헤치고 나와

꽃을 피운다고하여 파설초(破雪草)라고도 불리워 지기도 합니다

햇님이 구름속으로 숨어버려 예쁜 모델이 되여주는 노루귀들을 좀더 화사한

모습으로 담을 수 없는 아쉬움이 컷지만 노루귀들이 다칠세라 조심조심 예쁜 노루귀

들과 데이트에 흠뻑 빠져 힐링의 시간을 함께 합니다.

노루귀의 꽃말 : 인내 / 믿음

남한산성 청노루귀 출사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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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 남한산성동문 (동문입구 도로변 유로주자장) 맞은편 산성 출구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