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 쇠제비갈매기의 매력에 2번째 만남

[왕숙천]의 쇠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의 매력에 2번째 만남.

(2019/04/23)

[왕숙천]의 쇠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의 매력에 2번째 만남.

(2019/04/23)

지난주에 만났던 왕숙천의 쇠제비갈매기의 매력에 5일만에 다시 찿은

쇠제비갈매기가 여전히 날렵한 자태를 자랑하며 시시각각으로 멋진 연출을 해

주면서 오늘도 녀석들을 찿은 사진 작가님들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짝짓기 시즌을 맞은 한쌍의 쇠제비갈매기가 바위에 잠시 앉아 쉬였다가

먹이 사냥을 하고 다시 되돌아 와서 구애 작전을 하는 모습과 비상하는 모습이

어찌나 날렵한지 순간 포착을 하기가 쉽지 않은터에 녀석들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

셧터소리가 요란해지고... 순간 포착을 성공하고 실패한 탄성이 어우러져 쇠제비

갈매기 출사지에는 하루종일 뜨거운 열기가 식을줄 모릅니다.

우리나라를 찿는 갈매기중 가장 작고 날렵한 쇠제비갈매기는 4월 초순에

도래하여 번식을하고 9월경이면 떠나는데 매년 어김없이 4월이면 왕숙천의 같은

장소를 찿아와 구애작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쇠제비갈매기가 도래 하는 4월

이면 많은 사진 동회회 회원님들이 찿는 출사 명소로 알려졌음은 우리 주위의

자연생태계가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철새 출사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연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곤 합니다. 

한동안은 녀석들의 날렵한 모습을 볼수있는 왕숙천의 쇠제비갈매기와

한번쯤 만나 보심도 좋을 듯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