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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새]의 육추★ 새와 동물/야생철새 2019. 7. 23. 10:34
[호반새]의 육추
(2019/07/22)
[호반새]의 육추
(2019/07/22)
5월경 우리나라를 찿아와 번식을 하고 9월말경에는 남쪽의
따뜻한 나라로 날아가 월동을하는 여름철새 "호반새"는 붉은 색에
가까운 주황색의 화사한 색상과 유난스럽게 긴 부리가 매력이 있기도하지만
몸통이 작고 앙증맞은 귀여운 녀석이 둥지의 새끼들에게 제 몸통의 서너배나 되는
뱀들을 잡아다 먹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기에 새사진에 취미를 갖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사진에 담아 보고 싶어 하곤 하지요.
7월 초면 매년 대전의 세천공원에서 호반새의 육추 장면을 연출하기에
전국에서 많은분들이 호반새의 특이한 육추 장면을 담기위해 찿곤 하지만 올해는
대전 호반새 육추 소식이 없던 터에 팔당근처 검단산입구에서 호반새가
육추중이란 소식에 이른아침 서둘러 출사지에 도착했지만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 상경하여 새벽 3~4시부터 자리를 잡고 ....
협소한 자리에 100여명 이상이 자리를 잡고 있기에
출사를 포기할까 망설이다 한켠 뒷쪽에 자리를 잡고 호반새의 육추
장면을 담고 왔습니다. 새끼들이 제법 커서 이소 할때가 가까웠는지 큼지막한
뱀을 물어 나르는 호반새의 육추장면은 오늘도 자연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한껏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출사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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