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올림픽공원]의 어치 (산까치)

[올림픽공원]의 어치(산까치)

(2020/02/16)

[올림픽공원]의 어치(산까치)

(2020/02/16)

올겨울 서울에는 눈구경을 할수 없어 서운하던차에 입춘이

지났건만 함박눈이 내리면서 대설 주의보까지 내린 탓에 올림픽공원의

새들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새들도 사람 못지않게 눈이 좋은듯...

우리나라 텃새인 어치는 산까치라고도 불리워지며 전국의 숲속에서

비교적 조용히 지내는 텃새로 들쥐나 새알과 새끼,개구리등은 물론 나무열매

등도 즐겨먹는 잡식성으로 평소에는 경계심이 강한 녀석이기에 가까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터에 눈이 내리려서 녀석들이 먹거리 찾기가 쉽지않기에 땅콩으로

모델이 되여주는 녀석들에게 모델료를 대신하면서 가까이에서 신나게

먹거리를 부지런히 챙겨가는 어치들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어치는 도토리나 나무열매들을 바로 먹지않고 곳곳에 묻어 놓았다가

 먹는 습성이있어  묻어 놓은 곳을 찿지 못한 도토리나 나무 열매가 봄이면

새싹이 트여  조림역할을 톡톡히 하기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