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가마우지]의 육추

[민물가마우지]의 육추

(2020/03/28)

[민물가마우지]의 육추

(2020/03/28)

민물가마우지는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철새였지만 지금은

많은 개체수가 우리나라에서 번식을하는 텃새가되여 전국에서 자주

보게되고 서울 도심의 건국데 일감호에서는 많은 개체수가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기에 매년 봄이면 일감호에서 둥지를 틀고 어린 새끼를

특이한 모습으로 육추하는 민물가마우지를 찾게 되곤 합니다

부지런한 녀석들의 둥지에는 이미 어미만한 크기의 새끼들이 먹이를 달라고

 보채고...  이제사 나뭇가지를 물어다 둥지를 만드는 녀석들도 있어

녀석들의 포란과 부화를 거쳐 육추하는 모습을 한동안

볼수 있는 곳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가마우지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은 볼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민물가마우지는 턱아래 목으로 물고기를 저장하는 주머니가 잘 발달되여있어

새끼들에게 줄 물고기 먹이를 여러마리 사냥을하여 목에 저장하고

와서 새끼들이 먹이를 달라고 보채면 시차를 두면서 새끼들의

머리가 어미의 목속 깊숙히까지 들어가게하여 먹이를

먹이는 모습은 볼수록 특이하기만 합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수있는 건국대 일감호는 노란 개나리와 벚꽃으로

 봄맞이가 절정을 이루고 월동을 끝내고 곧 돌아갈 넓적부리 철새와

가마우지의 육추 모습을 한번쯤 만나 보심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