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꽃] 향기에 취하다

[으름꽃] 향기에 취하다

(2020/04/11)

[으름꽃] 향기에 취하다

(2020/04/11)

해마다 4월이면 꽃을 피우는 으름꽃의 매력에 다시 찾은

으름꽃은 여전히 앙증맞은 모습과 향기로 백야를 어서오라 반깁니다

으름은 산기슭의 숲속에서 자라는 덩굴나무지만 도심의 올림픽공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어 으름꽃을 만날때면 젊은날 등산길에서 다래, 머루와함께 검은

보랏빛의 타원형의 길고 달콤한 으름열매를 우리나라 바나나라며 따먹던

생각이나기에 옛 생각이 많이 나기도하지만 연보랏빛 앙증맞은 으름

꽃의향기의 매력에 매년 한두번씩은 꽃 찾게 됩니다

한동안은 피고지는 으름꽃이 찾는이들을 반겨 줄 올림픽공원을

한번쯤 찾아 으름꽃향기에 흠뻑 취해 보심도 좋을 듯...

※ 으름꽃 출사지 ▶ 올림픽공원 야생화 학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