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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공원의 명자아기씨과 데이트...★ 꽃사진/꽃 접사 2020. 4. 19. 13:42
[명자꽃]
공원의 명자아기씨와 데이트
[명자꽃] 꽃말▷ 수줍음
공원의 명자아기씨와 데이트
꽃말이 "수줍음"인 명자꽃은 화사하지만 청순함이 느껴지며
경기도에서는 아기씨꽃 또는 애기씨꽃, 전라도지방에서는 산당화(山棠花)
라고 불리워지기도하는데 옛날에는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아름다운 명자꽃
을 보면 봄바람이 난다고하여 울타리 안에다가는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봄이 활짝열리는 4월부터 화사한 꽃망울울 터트리기
시작하는 명자꽃은 여름이면 탐스럽고 향기로운 열매가 되여 술을 담거나
한약제로도 쓰이기에 봄맞이를 시작으로 저몫을 톡톡히 하는 듯...
한켠의 철죽꽃이 명자꽃과 데이트에 흠뻑 취한 백야에게 질투라도
하는듯 잠시만이라도 시선을 돌려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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