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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박새]의 육추★ 새와 동물/야생철새 2020. 5. 11. 14:24
[쇠박새]의 육추
[쇠박새]의 육추
봄이시작되는 4~5월이면 꽃과나무들 못지않게 갖가지
새들에게도 봄이 활짝 열리는 시즌으로 짝짓지를 시작으로 둥지를
틀고 포란과 부화과정을 거처 새롭게 태어난 어린 새끼들을 키우느라 분주히
먹이를 잡아 나르는 육추과정을 쉽게 보게되곤 합니다.
오늘도 올림픽공원 산책로 숲에는 쇠박새가 어린 새끼들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고 둥지를 넘나드는 모습이 눈과 발길을 잡습니다
박새중 가장 몸집이 작은 쇠박새는 커다란 나무구명 틈사이나 딱따구리가
사용했던 둥지에 풀이나 이끼들으로 둥지를 만들고 7~8개의 알을
낳고 부화하여 키우는 다둥이 가족으로 곤충류나 거미류 식물의
열매등을 먹는 잡식성으로 오늘은 새끼들에게 줄 작은
곤충들을 잡아 나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숲속의 그늘진 곳의 둥지이기에 총알처럼 빠른 속도로 둥지를
넘나드는 순간동작을 담으려면 셧터속도를 올리느라 감도를 높여 화질은
아쉬움이 있지만 쇠박새와 속도전 한판 승부를 펴는 시간과 쉴틈
없이 아기새를 위해 헌신하는 모성애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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