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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의 물고기 사냥★ 새와 동물/야생철새 2020. 9. 5. 08:26
남한산성의
[민물가마우지]의 물고기 사냥
(2020/09/04)
남한산성의
[민물가마우지]의 물고기 사냥
(2020/09/04)
남한산성 연못에서 가마우지가 연출을 해준다는 연락을 받고
부지런히 달려 갑니다. 민물가마우지는 철새였지만 이제는 사계절 우리
나라에 머무는 개체수가 많아져 자주 보게되는 녀석들이기도 하지만 녀석들이
커다란 물고기를 통채로 삼키는 장면은 놀랍기만 합니다.
어린 유조 한마리가 연못에서 오랜 자맥질을하면서 2시간여만에
잡아 올린 커다란 물고기를 도저히 목으로 넘길 수없을 것 같았지면 몇번을
시도한 끝에 힘겹게 넘기는 모습을 보면서 조류 생태계의 놀라운
현실이 언제나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고기 사냥을 하지 않을때는 귀여운 모습이지만 녀석이
물고기 사냥을하기 시작하면 마치 맹금류다운 면을 보여 주는 듯....
가마우지의 물고기 사냥 출사를 뒤로하고 내친김에 산성 서문 성벽의 큰꿩의
비름과 야생화와 야경을 담기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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