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시간...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의 노을 구름...오랜만에 보네요... 건물 사이로 도봉산의 오봉이 확연하게 노을과 어우러져 가까이 보이고 땅거미가 지는 거리엔 서서히 네온이 밝혀지네요. 매일 매일 맑은 하늘에 곱게 물든 노을을 볼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행사가 있어 참석 했다가 옆에 있는 남산골 한옥 마을에 잠간들렸습니다. 연못의 연꽃이 아름다웠구요....
계곡의 숙소에서 1시간여 거리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주문진을 지나 서면서 남애항 근처의 하늘과 바다 사이라는 스카이라운지 카페에 들렸습니다 카페에서..내려다 보는 바다가 넘 좋았구요. 카페의 창문으로 디카에 사진 몇장 담았구요.
아주 오랜만에 남산에 올라 봤구요. 흐린날이기에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역시 서울을 한눈에 돌아 볼수 있는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라 좋았구요 이끼긴 남산의 성벽과 봉화대... 서울타워와 팔각정... 내려오는 길에 들려본 명동... 여전히 활기 넘치고 생기가 넘치는 거리... 명동 성당의 성모상앞에 ..
서울 대공원 동물원에서...
오랜만의 순백의 설경을 서울에서 볼수 있음에 반가운 마음과 설례임으로 한장 한장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번 겨울 몇번이나 이처럼 아름다운 설경을 더 볼수 있으려는지....창경궁 설경을 담으려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한다... (2006/12/17)
11월을 맞으며 도봉산,북한산자락이 더욱 가깝게 보이네요. 점심 식사를 끝내고 사무실 19층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인수봉,백운대,만경대.. 도봉산의 오봉과 자운봉이 한눈에 들어 오고... 파란 하늘의 흰구름이 완연한 가을을 말해 주네요. 숨이 막힐듯한 차도와 콩크리트 숲의 건물을 내려다 보면 답..
오늘은 김장 도우미로 오전 일과가 잡혔기에 오후에 공원에서 워킹으로 ...산행을 대신... 백화점엔 년말 연시 성탄을 알리는 대형 간판이 시선을 끌고 따뜻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에 공원의 놀이터엔 어린이들 세상... 한동안 어린이들의 노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동심으로 빠져든다. 가로등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