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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랑 / 하늘빛연가 박채선 겁 없이 덜컥 들이마신 사랑 한 모금에 사례 들린 채 한 평생을 가야 하나보다 사랑의 이름으로 시작되었다면 차라리 이별이 없어야지 만남이 이별임을 미처 몰랐네 그리움 하나 아프게 다가와 구멍 뚫린 마음 흔들고 갈 때 밤새 젖은 마음고독으로 아프다..
그대 이름은 낙엽이었나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은 가지 끝에 움으로 돋아나는 따뜻한 희망이었네 그대와 뜨겁게 사랑할 때는 푸르르고 무성한 잎으로 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의 큰 행복이었네 노란 잎이 되어서도 깊은 사랑이었고 추억이 쌓여가는 낭만이었소 이제는 찬바람 불기..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
꽃이 되는 건 / 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짐만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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