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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산수유의 [동박새]
짝짓기철을 맞은 창경궁 춘당지의 [원앙]들 (2023/02/17) 혹한의 추위가 물러가면서 한낮의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에 춘당지의 원앙들이 때이른 허니문시즌을맞아 짝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짝을 찾은 한쌍이 조용한 장소로 이동하여 짝짓기 연출을 보여줍니다 봄기운이 도는 고궁의 산책길을 돌아 보며 춘당지의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원앙들의 허니문을 엿보는 주말 나들이도 좋을 듯... 강추!
남천나무 열매를 찾는 귀여운 [동박새]
[갈매기] 와 [민물가마우지] 먹이 싸움 (2023/02/12) 평소에는 한강의 새들은 평화롭게만 보이지만 먹이를 사냥하는 순간 치열하게 먹이 쟁탈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안스럽기만합니다. 민물가마우지가 여러번 잠수를 한 끝에 사냥한 물고기를 물고 나오기가 무섭게 기다리고있던 갈매기와 또 다른 가마우지가 잽싸게 달려들어 먹이를 뺏고.. 뺏기고...
두물머리 연밭의 [큰고니] 백조 (2023/02/11) 2월의 둘쨋주말 이른아침 두물머리의 일출을 담기위해 부지런히 도착. 일기예보와는 달리 짙은 안개로 기대했던 일출은 다음에 다시 오라고하네요. 두물머리 느티나무아래 연밭에는 고니들이 한번도 오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수백마리의 고니들이 연지에서 먹이 활동을하네요 머지않아 월동을 끝내고 돌아갈 체력 보강이라도 하려는 듯.... 일출 대신 고니로 ....
겨울철새 [넓적부리]와 [댕기흰죽지] 겨울철새 오리들도 월동을 끝내고 곧 떠날때가 된듯... 한겨울 중랑천 산책로 운동길에 자주 보던 검은댕기머리가 매력인 [댕기흰죽지]와 깃털이 화려한 [넓죽부리]가 백야를 알아 보기라도 하는 듯 오늘은 더 예쁜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주며 반깁니다.
장미꽃을 찾는 [동박새] (2023/02/07)
남천나무열매의 [동박새]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