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산 / 용추계곡★산행사진/지방 산행 2008. 8. 19. 12:49
여주 휴계소에 ...비가 잠시 멈춘사이 무지개가 ....
대야산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 언덕을 넘어 서면서 운무에 덮인 대야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등산로로 이어지는 용추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반겨 줍니다.
요즘 보기 힘든 두꺼비까지 반겨 줍니다.
계곡의 물이 불어나서 ... 떡바위쪽을 거치지 못하고 우회하여 밀재에 도착합니다.
밀제 능선 대문바위쪽에서 보는 풍광이 시원합니다...
비가 내리는 우중의 대문 바위를 오르는 등산로도 만만치 않습니다.
운무에 쌓인 대야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에 백야의 발도장도 찍습니다...
계곡의 물이 불어나면서 등산로가 오리 무중이 되기에 산행 팀들이 꼬리표를 열심히 달아 놓았네요...
하산 길의 용추 계곡 물줄기가 조금은 줄어 들었지만..... 세차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 스럽습니다.
귀경길의 주차장으로 넘어서는 언덕에 무성한 녹색의 칡넝쿨이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뒤돌아본 대야산 정상에는 아직도 운무에 덮여 있습니다.
대야산 / 용추계곡 (08/08/16)
문경의 가은에 있는 대야산을 갑니다.
오늘도 우중의 산행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시30분
서울을 출발.... 중부 고속도로에서 영동 고속도로에
진입..여주 휴계소에 잠시 쉬는 동안
서울쪽 하늘로 무지개가
산행을 축하 해 줍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려 3시간여만에 문경새재 터널을 빠져
가은의 대야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리고 계속해서 간간히 내리는
강수량으로 대야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원만하지 못하리라는 짐작은 했지만
역시나 월령대를 거져 떡바위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계곡물을 건널 수 없기에
우회 등산로로 밀재로 오릅니다.
용추 계곡의 시원스러운 풍광을 만끽 하면서
계곡을 가로질러 건너고
또 건너갑니다.
요즘 보기 힘든 두꺼비까지 환영을 해 주고....
맑은 날의 풍광을 담아 오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우중의 풍광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의 대야산 용추 계곡은 더욱 아름다움을
뽑내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찿겠노라
약속을 남기고 귀경길을
재촉합니다.
'★산행사진 > 지방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락산 / 1편 (0) 2008.09.25 도락산 / 2편 (0) 2008.09.25 석룡산 / 조무락 계곡 (0) 2008.07.23 치악산 황둔 휴양지 (0) 2007.11.20 차억산 / 구룡사 (0) 200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