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창덕궁 / 1편

 

 

만추의 창덕궁(昌德宮)

(08/11/13)

 

"창덕궁은 동아시아 궁궐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인 궁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됨.

 

창덕궁은 태종 5년(1405)에 경복궁에 이여 두번쨰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으로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탄후 경복궁은 불길하다는 이유로폐허로

방치 되였으나 광해군(1608-1623)떄 곧바로 재건되여 가장 오랜동안 실직적인

조선의 으뜸 궁궐로 사용되였다.

 

 

돈화문(敦化門)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태종 12년(1412) 처음 지어졌고 광해군 원년에 중건

되였다. 현재 남아 있는 궁궐의 정문중 가장 오래 되였고 "돈화"는 백성을 가르쳐 감화 시킨

다는 뜻이다 

 

  

 

 

 

 

 

 

   

  

 

 

 

 

 

 

 

 

  

  

 

 

 

 

  

 

 

 

 

만추의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 섭니다

 

돈화문을 들어 서면서 궁궐 밖의 풍광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곱게 물든 빨간 단풍잎과 어우러진 궁궐의 담장과 기와가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아름답고 정문 입구쪽의 3~4백년의 수령의

회화나무 고목들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서울에 현존하는 다리중에 가장 오래되였다는 금천교 돌다리를 건너

고즈넉한 궁굴의 길을 따라 인정전으로 들어섭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으뜸이 되는 건물로 왕의 즉위식, 세자 책봉식, 신하들의 하례,외국 사신의 접견등

왕의 공식적인 행사를 거행하던 의식의 공간으로 건축미가 돋보입니다.

 

인정전 좌측 만수문 담장의 곱게 물든 담장이아 어찌나 예쁘던지..

한동안 머물면서 담장이를

모델삼아 봅니다.

 

드넓은 인정전을 돌아 보고 선정전으로

향합니다

   만추의 창덕궁을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