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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오는 의성 산운 생태공원
    ★여행 사진/국내여행 2009. 8. 13. 17:39

     

     

     

    의성 산운생태공원

     

    산운전통마을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이 자리해

    자녀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좋은 곳이였습니다.

     군에서 폐교된 산운 초등학교를 매입해 생태관과 자연학습원을 겸비한 생태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곳에는 전시실과 마을자료관, 영상실, 강의실 등을 갖춘 생태관과

     연못, 초가정자, 징검다리 분수, 초화류 등을 식재한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등이있습니다.

      

     

     

     

     

     

     

     

     

     

     

     

     

     

     

     

     

     

     

     

     

     

     

     

     

     

     

     

     

     

     

     

     

     

     

     

     

     

     

     

     

     

     

     

     

     

     

     

     

     

     

     

     

     

     

     

     

     

     

     

     

     

     

     

     

     

     

     

     

     

     

     

     

     

     

     

     

    의성산운생태공원

     

    생태공원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산운마을의 유래,

    동∙식물의 분류별 종류, 공룡화석, 지진과 화산활동, 인류의 진화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기에

    폐교를 적절하게 활용을 하여 휴식공간과 학습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좋은

    교훈을 주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의성은 기름진 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의 영향으로

    마늘 농사가 잘되여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경북 북부에서 가장 넓은 안계평야에서는 황토쌀이

    유명하다는 말대로 들녘의 벼들이 더욱 푸르고 싱그럽기만 합니다.

     

     가는 곳마다 고추밭의 고추는 붉게 물들어가고 감나무며 모과나무 열매도

    알알이 크기를 더해갑니다.

    한키를 조금 넘게 아담하게 자란 사과나무의 가지마다 곱게 물들어가는 사과 또한 의성의

    특산물이기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백야의 발길을 잡곤 합니다.

     

    뙤약볕의 고추밭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아주머니와 논에서 농약을 치고 계신

    농부 아저씨에게 수고 하신다는 한마디로 인사를 전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무뚝뚝하다는 말과는 달리 어찌나 상냥하고 다정한지....

    의성 여행길 내내 상냥하기만한

    의성분들의 첫인상이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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