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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고요 수목원의 맥문동(麥門冬)
    ★여행 사진/국내여행 2009. 8. 20. 07:49

     

     

     

     

     

     

     

     수목원의 맥문동(麥門冬)

     

    맥문동(麥門冬)은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국의 산과들,숲의 가장자리에서와 주로 그늘에서 자생하는 여러해 살이 풀로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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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합니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7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무리지어 피며

    요즘은 관상용으로 곳곳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강장·진해·거담제·강심제로 쓰이며

    약초 재배지역에서는 한약재로 전문적으로 재배를 하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

     맥문동,알꽃,겨우살이풀,맥동, 승상맥동이라고도 불립니다.

      

    맥문동(麥門冬)이란 이름의 유래는 중국 고서에 찿아 볼수 있는데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고 보리와 닮은꼴이라 보리맥(麥)자를 써서

    맥문동(麥門冬)이라 불리워 진다고 합니다.


     

     

     

     

     

     

     

      

     

      

     

     

     

     

     

     

     

     

     

     

     

     

     

      

     

     

     

      

     

     

     

     

     

     

     

     

     

     

     

     

     

     

     

     

     

     

     

     

     

     

     

     

     

     

     

     

     

     

     

     

     

     

     

     

     

     

     

     

     

     

     

     

     

     

     

     

     

     

     

      

     

     

     

     

     

     

     

     

     

     

     

     

     

     

     

     

     

     

     

     

     

     

     

     

     

     

     

     

     

     

     

    수목원의 맥문동(麥門冬)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정원길을 지나

    아침 광장의 뒷편 야생화 산책길의 키다리 낙엽송 숲속길의 보랏빛

    맹문동과 데이트를 하기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길섶의 하얀 옥잠화와 아침정원의 나무수국의 동그랗게 만개한 꽃송이들이 탐스럽고

    예쁜 모습으로 백야를 반깁니다.

     

    아침광장 뒷편 숲속의 언덕부터 야생화 산책길까지 이여지는

    보랏빛 맥문동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어느 허브농장에서 보았던 보랏빛 허브꽃들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맥문동이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올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34도가 넘는 날씨라지만 맥문동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어 더위도 잊습니다.

     

    수목원을 찿으면  고향집을 찿은 기분을 갖게 하는 고향집 정원으로 들어섭니다.

     넓고 넓은 대청마루에 쉬고 있는 관람객들 사이에 앉아

    잠시 땀을 식힙니다.

     뜨락의 장독대며 절구며 맷돌.... 옹기 굴뚝...잊혀져가는

    고향의 정취에 젖어 들게 하는 매럭에 관람객들이 한동안  머물면서 쉬곤 하는 모습들이

    모두들 정겹게만 보입니다.

     

    고향의 담장밑에 흔히 보곤 했던 봉선화 맨드라미

    코스모스가 한여름의 고향 마을 어귀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정감이 가는

    풍경에 한동안 머물고는 부지런히 또다른 꽃님들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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