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시화호의 갯바위

 

 

 

 

대부도와 시화호의 갯바위

 

 

 

 

 

 

 

 

 

 

 

 

 

 

 

 

 

 

 

 

 

 

 

 

 

 

 

 

 

 

 

 

 

 

 

 

 

 

 

 

 

 

 

 

 

 

 

 

 

 

 

 

 

 

 

 

 

 

 

 

 

 

 

 

 

 

 

 

 

 

 

 

 

 

 

 

 

 

 

 

 

 

 

 

 

 

 

 

 

 

 

 

 

 

 

 

대부도와 시화호의 갯바위

 

시화호 우음도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길...

안산에서 시화방조제를 건너서면서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 마을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 식사를 합니다.

대부도의 바지락 칼국수는 유명세 만큼이나 찿는이들의 발길도 많고

 맛갈나기에  다녀 간 사람들이 또 찿곤 합니다.

 

더운 날씨에 이열치열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오늘 일정의 형도와 우음도를 향합니다.

넓고 넓은 시화호를 끼고 도는 곧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리는 차창밖의

시화호를 따라 하늘로 치솓은 송전선 철탑으로 넘나드는 갈매기의

비상하는 모습들이 파~란 호수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폭의 멋진 그림이되여 반겨줍니다.

 

우음도로 달려가는 길목의 운치 있는 갯바위가 발목을 잡습니다.

삼삼오 앉아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님들과

아스라이 호수 건너로 보이는 인천 송도 신도시의 고층 빌딩이 운치를 더하고...

갈매기들의 날개짓은 더욱 신바람이 나서

백야의 모델이 되여 주곤 합니다.

 

형도들 거쳐 우음도의 노을까지 담을 일정에 부지런을 떨어야 하지만

갯바위 주위의 멋스러운 분위기에 한동안 머물고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