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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5월의 신록이 아름다운 도봉의 정상★산행사진/도봉산 2013. 5. 16. 11:13
[도봉산] 5월의 신록속에 찿은 도봉의 정상
만월암
Y계곡
도봉의 정상 좌로부어 선인봉,만장봉,자운봉
신선대
만장봉의 클라이머
만장봉의 클라머
자운봉과 신선대 협곡
선인봉의 서벽을 오르는 클라이머
도봉산 천축사
[도봉산] 5월의 신록속에 찿은 도봉의 정상
석가 탄신일을 앞둔 휴일 아침 산행코스를 도봉산으 정하고 출발을 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산을 찿는 산님들이 더욱 많아져 도봉산 입구에서부터 많은 산님들로
도봉의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 곳곳이 줄을 잇기에 조금은 한적한 등산로인 만월암 코스로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하는 등산로에는 마지막 화사함을 자랑하는 연분홍빛
철죽과 진달래가 신록의 숲을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이되여 반겨줍니다.
거대한 바위밑에 자리한 만월암에도 숨을 몰아쉬며 힘들게 오른 불자들이 불공을 드리는 모습에
잠시 숙연해지는 마음을 함께하며 시원한 샘물에 목을 추긴후 만월암에서 포대정상으로
오르는 418계단을 오르며 땀에 흠뻑 젖지만 늘 그자리를 지키며 반겨주는 천년바위
도봉의 정상 선인봉,만장봉,자운봉이 오늘도 백야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포대능선 정상에 오르도록 연무에 휩쌓인 날씨는 좀처럼 맑아지지 않아 시원하게 전경을 보고픈
마음을 안타깝게 했지만 정상부근의 늦으막히 만개한 철죽과 진달래가 힘들게
정상을 오른 많은 산님들을 반겨주기에 5월의 산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기분에 흠뻑 빠져 들게 합니다.
포대능선 정상에 한동안 머물며 도봉의 기를 흠뻑 받고 Y계곡을 거쳐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과
신선대에 도착할즘 정상을 찿은 많은 산님들이 줄을이여 오르고 또 오릅니다.
만장봉과 선인봉의 서벽을 오르는 클라이머들과 잠시 호흡을 맞추고
하산길에 잠시 들린 선인봉 아래 자리한 천축하에 들려
석가탄신일을 맞는 연등에 담은 많은이들의 기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비는 마음을 내려놓고 부지런히 하산길을 재촉하는 계곡에는
가족 나들객들이 무더를 식히며 즐워하는 모습들이 정겹기만 합니다
오늘도 백야를 반겨주는 천년바위 도봉의 정상들에게 욕심으로 채워진 무거운
마음들을 덜어버리고 왔기에 몸도 마음도 가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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